제주의길 - 하영올레 3코스

[등불]

일하고 있는 제주올레에서는 제주올레길을 만들고 관리하는 역할도 하지만, 외국이나 다른 지역에 트레일길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거나, 다른 트레일과의 교류 활동 등도 합니다.

최근에는 서귀포시가 주축이 되어 만든 도심을 도는 길이 만들어졌는데 그 과정에 제주올레가 참여하여 함께하였습니다.

2시간 30분 남짓 걸리는 길이라, 며칠 전 근무를 마치고 한번 걸어보았습니다.

시청에서 시작하는 길이라 초입에는 상가와 건물들을 지나게 됩니다.

제주에서는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면 이런 자연의 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을 어귀에서 만난 기념석

지장샘이라고 지역의 설화가 남아있는 공간도 , 마을 어귀에서 발견하였고,

면형의집이라는, 제주 천주교 전례 초기부터 있었다는 시설도 만나게 됩니다.

이곳에선 수령이 오래된 녹나무(220년)와

지금은 없지만 씨앗을 남긴 아들 나무의 수령이 60년이된, 제주 감귤 산업의 시작이 되었다고 알려진 국내최초 온주나무가 심어졌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서도 하천과 마을 힐링길들.
다양하게 볼 수 있는, 자연과 도시의 문화가 잘 어우러진 공간들이 있었습니다.

삶과 여행, 일상과 특별함이 잘 어울려 공존하고 있는 제주의 공간.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리슈팅]

제주도 가고 싶다 ~~^^

[얼씨구나]

제주의 풍경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눈을 감고 등불이 나누어준 사진과 영상을 되새기니 그 자리에 있는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

[연두]

등불이 자세하게 바라보시고 설명 곁들여 주시니 생생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크리스마스로즈]

하영올레길을을 걷는듯 생생합니다.
제주로 고고씽~😄

[나무행]

소상히 소개해주어서
감사합니다.
제주에가게되면 걸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