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설레임 그 자체다 설레임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 한마디를 외치고 눈을 떠보니
세상에나 만상에나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이 모두 설레임 그 자체입니다.
우리 이쁜 강아지도
세상에나 자고 있는 남편도
땀냄새 가득한 사춘기 아들도
보글보글 아침밥도
선선하니 부는 바람도
화장실 청소도 설거지도 빨래도 다림질도
콧노래를 부르면서 합니다
내가 지금 누리는 이 모든 것들에 감사하고 기쁘고 행복합니다.
음악도 듣고
춤도 추고
노래도 부릅니다.
결혼 후 처음인것 같습니다.
아들이 말합니다
엄마 장기자랑 준비해
무슨 일있어?
ㅋㅋㅋ
설레임으로 가득한 기쁜 날입니다.
님들과 함께 나눌수있어서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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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문 작성시간 23.08.29 설레임 가득 기쁜 날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네요~♡ -
작성자토네이도 작성시간 23.08.29 흥얼흥얼~~
들썩들썩^^
바람의 나눔에 절로 신명이 납니다
-
작성자프카 작성시간 23.08.29 살랑살랑 어디서 바람이 부나~ 그것도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
기뻐요~ -
작성자여유(DRosa) 작성시간 23.08.30 아들의 한마디로 모든 상황파악~!!!
ㅎㅎㅎ
님의 설레임이 바다건너 전해짐요~ -
작성자햇살 작성시간 23.08.31 우와~ 설레임의 바람이 화면을 뚫고 제게도 마구마구 불어옵니다.
바람덕분에 제 가슴도 지금 막 설레입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