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 힐링프로그램♡

[조르바 성희]

지난 토요일에 사과이모의 북클럽 멤버들과 힐링프로그램 체험을 했습니다.

온라인 줌 수업으로 몇개월간 얼굴 봐왔던 사람들인데 실제로 만나는 건 처음이었어요.
모이기 전까지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설레임 한가득 안고 서울에서, 제주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였습니다.

통도사 무풍한송로 오감 걷기♡

만나자 마자 꺄아악 꺄아악 소리 지르고 난리였는데, 신남을 잠시 접어두고 오감걷기를 시작했어요.

맨발걷기를 도전해봤으나 발이 다 어는 느낌에 오감이 아니라 촉감 하나에만 집중할 수 있었던 시간을 잠시 보내고 안되겠다 싶어서 신발을 신었네요.😂

눈으로 보고 귀로 들어보고, 공기를 마셔보고 피부로 느껴 보았습니다. 주변에 누가 있다는 사실도 잠시 잊고 숲 속을 거닐다 보니 어느새 가슴 한가득 기쁨이 차올라 눈물이 핑 돌더라구요 🥲

글을 쓰다보니 짬을 내어서 근처 숲을 찾아가 걷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통도사에 들어가서는 저절로의 설명을 통해 넓은 절 구석구석을 알아가는 시간이 참 좋았습니다!

안내해주신 프카와 저절로 덕분에 '힐링' 이 이런거구나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점심식사를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분들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오라소마 컬러테라피를 통해 색을 골라보고 색깔에 따른 현재상태, 원함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연달아 싱잉볼 듣는 시간도 가졌는데, 어쩐 일인지 다들 눕자 마자 잠이 드는 사람들의 숨소리를 듣다가 웃음이 터져버려서 집중을 못했습니다.

이완해야지 하고 마음 먹을 수록 머릿속에 뭔가 꽉 쥐어진 느낌이 들더라구요~

기회가 되면 다시 고요히 체험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귀하게 대접 받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나 자신에게 존중과 사랑을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마지막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마쳤습니다.

준비해주시고 귀하게 대해주신 스텝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목답게 진짜 힐링 잘하고 왔습니다.

좋은 프로그램 추천해주신 앱플에게도 감사합니다!

일상에서도 늘 적용해서 저에게 집중하는 좋은 방법을 배우고 왔네요!

[품이]

힐링프로그램을 잘 즐기셨을 조르바의 흐름에 기쁘네요~
환하게 웃는 조르바가 그려지며~^^

[햇살]

어디에서나 빛이 나는 조르바 !
조르바 덕분에 님들도 무척 행복했을 거라는 생각 ^^

[앱플]

함께라서 든든하고 행복했어요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여유(DRosa)]

우와~ 빛이 납니다~
시원스레 터지는 웃음이 들리는 듯.
덕분에 힐링중^^

[파워]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