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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요가

요가 첫날

작성자낙천|작성시간22.09.07|조회수71 목록 댓글 11

저는 평소에 몸을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거의 하루종일 앉아지내기 일쑤입니다.

 

백조의 영업으로 시작한 나우요가 첫날.

 

따라하는 내내 끙끙거리는 소리를 냅니다.

ㅎㅎㅎ 혼자서 웃습니다.

옛날에 학교 다닐 때 체육시간에 했던 동작들이 생각납니다.

 

반구르기. 상체는 땅에 눕힌 채 허리 아랫부분은 다리를 편 상태로 하늘을 향해 쭉 뻗기. 몸이 ㄴ 모양이 돼야합니다.

ㅎㅎㅎ 하체가 무거운지 안올라갑니다.

혼자서 얼마나  낑낑대며 웃었는지 모릅니다.

학창시절엔 가뿐히 잘 하던 거였는데...

 

둘째가 놀립니다.

엄마는 운동하면서 왜 그렇게 신음소리를 내냐고. 

 

오늘은 익숙치 않은 몸놀림으로 코미디 같은 첫날이었지만 온몸은 개운합니다.

내 세포들이 이제 기지개를 펴는 것 같습니다.

 

다른 님들은 너무나 진지했지만

전 즐겁고 유쾌한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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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여유(DRosa) | 작성시간 22.09.10 세포들이 기지개를 편다~~~

    멋진 영업멘트~!!!!

    ㅎㅎㅎ

    사랑가득한 추석날입니다~~~^^
  • 작성자예쓰 | 작성시간 22.09.10 나우 요가 넘 멋지고 즐기는 낙천 신선하단 생각에
    즐거워용
  • 작성자품이 | 작성시간 22.09.11 낙천의 모습이 그려져 재미있어요~
    세포들이 기지개도 축하합니다~
  • 작성자한별 | 작성시간 22.09.11 낙천의 눈웃음이 떠오르며~~
    요가낙천 화이팅!!
  • 작성자캔디디디디 | 작성시간 22.09.13 나우의 모옴 요가는 즐거운 신음소리가 울려퍼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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