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7 [나우모옴요가]

[등불]

온라인 줌 영상을 통해 일주일에 한번씩 만나는 나우모옴요가.

처음 신청을 할 때에는,
내가 근무 시간도 불규칙적인데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예전에 몸이 유연할 때 제대로 했으면 훨씬 지금은 더 잘할 수 있을텐데, 이제부터 열심히 해봐도 그때만큼은 동작이 안될텐데, 라는 생각에
적극적인 참여의 마음까지 잘 일어나지 않았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시간 맞춰 참석하지 못할 때는
친절하게 이탁이 편집해준 녹화본 영상을 보며,
조금씩 조금씩 이어오는 것이 지금에 이르렀고,
그러는 사이에 몸도 어느새,
제법 유연성을 회복하고 드러내고 있었다

나우의 모옴요가는 몸의 균형을 바로 잡기위한,
골반의 중심을 잡고 균형을 맞추는 동작들로 중심이 되어 편성되어 있다는 생각이 든다.
청소년기부터 , 은연 중에 지니고 있던 생각, 몸의 좌우 균형이 바르지 않다, 골반이 바르지 않고 다리 길이가 대칭되지 않는다는 생각들로,
스스로의 몸을 떠올렸을때 불균형, 비대칭의 이미지가 있었는데,
나우의 모옴요가에서는 이 부분을 직접적으로 다루며,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느낌들을 경험해나갈 수 있어 좋고 기쁘다.

화면을 통해서 한님 한님의 변화를 알아봐주고, 구체적인 동작을 디렉팅해주는 나우의 안내에 늘 감사와 따뜻함, 편안함을 느낀다.

거리와 상관없이 연결되어 함께할 수 있는 지금에 감사하며, 오늘 나우모옴요가를 경험하며 개운해진 가슴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

[다문]

모옴요가를 하며 유연성과 체력이 많이 좋아졌는데 등불의 나눔으로 더욱 기쁩니다 ~

[나우]

즐기는 등불이 느껴져 기쁘고 감사로 돌려주니
저도 기뻐요!

[한별]

나우요가에 참여는 안하고 있지만
나우요가를 계기로
셀프요가를 시작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한별]

나도 엄청!! 유연해졌다우~~

[캔디디디디]

유연해졌다는 님들의 나눔을 들을때마다 세상 뻣뻣한 나도 일주일에 한번으로 가능할까 생각~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