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봄 들어서 처음 인 양
그렇게 햇살이 좋았습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햇살에 한참을 일했답니다.
에구..오늘은 흐려요.ㅠㅠ
며칠 전 강풍에 하우스 지붕이 다 찢어져서 날라가 버려 하우스 안에는 온통 수해를 맞아 어지럽혀져 있어..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어찌나 무겁고 황당하던지요.ㅠㅠ
시간이 지나니 어제로 다 마무리가 되어 새로 지은것 처럼 말끔해졌어요.
옆지기가 고생했죠.
저는 그저 종종 거리며 심부름만 했어요.
어제는 얼마만에 보는 햇살이었는지
너무나 좋아서 몸이 다 가볍고 즐겁더라구요.
저녁 노을을 참 오랫만에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죠.
서둘러 저녁을 먹고 집안에서 볼 수 있는 노을을 밖으로 나가서 보려고 기다렸다가 한 컷 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노을 보셨나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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