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살아가는 이야기

이런 노을 보셨어요?

작성자인화(무주)|작성시간24.04.08|조회수59 목록 댓글 2

어제는 봄 들어서 처음 인 양

그렇게 햇살이 좋았습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던지 햇살에 한참을 일했답니다.

에구..오늘은 흐려요.ㅠㅠ

 

며칠 전 강풍에 하우스 지붕이 다 찢어져서 날라가 버려 하우스 안에는 온통 수해를 맞아 어지럽혀져 있어..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어찌나 무겁고 황당하던지요.ㅠㅠ

시간이 지나니 어제로 다 마무리가 되어 새로 지은것 처럼 말끔해졌어요.

옆지기가 고생했죠.

저는 그저 종종 거리며 심부름만 했어요.

 

어제는 얼마만에 보는 햇살이었는지

너무나 좋아서 몸이 다  가볍고 즐겁더라구요.

저녁 노을을 참 오랫만에 볼 수 있다는 생각에서죠.

서둘러 저녁을 먹고 집안에서 볼 수 있는 노을을 밖으로 나가서 보려고 기다렸다가 한 컷 했습니다.

이렇게 생긴 노을 보셨나요?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은숙 | 작성시간 24.04.09 농시일에 고생이 많으세요
    바람.햇빛이 많이 도와주렴
    사진이 진짜 환상입니다
    아름답고 멋져요
  • 작성자명명자매 | 작성시간 24.04.13 자연이 주는 감사함도 크지만
    가끔은 이렇게 정신차리게 해주네요
    하우스 지붕 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노을은 작품입니다
    표현하기 어렵지만 멋지고 근사한~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