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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고사고 장터

옛날누룩막걸리 늘 주문받습니다.

작성자단이|작성시간14.09.25|조회수1,245 목록 댓글 24

 

 

 

 

 

 

우리밀로 만든 누룩과 우리쌀로만 만든 아스파탐 등 GMO신경독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옛날 누룩 막걸리.

 

아버지가 누룩 막걸리를 만든 이래로 맛만 보다가 어제 두 병을 먹었습니다.

아버지께서 이번 막걸리가 지금까지 만든 막걸리 중에 가장 좋다고 하셨고

이번주 토요일 토종작목반 모임도 있어서 겸사겸사 시켰습니다.

" 잘 된 막거리는 시지 않고 약간 쌉쌀한 맛이 난다." 고 하신 말씀이 뭔지

이번 막걸리를 통해 알았습니다. 물론 보관 기간이 오래될수록 시큼한 맛이

나오는 건 당연하지만.

깔끔하고 시원하고 입안이 즐겁다는 것이 뭔지 알았습니다.

"그럼 지난 번 것들은 왜 시금털털해요?"
"추석전에 나간 것은 택배 시간이 촉급해서 빨리 빼는 바람에 진하고 걸죽해 도수도 높은 거고

그 전 것들은 한여름이기에 습도가 높아서 발효온도나 택배과정에서 일정하지 못해서 일어난 거지"

그래서 누룩막걸리가 여름이 가장 어렵고, 택배가 냉장상태가 되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암튼 가을이 아버지가 만드신 막걸리가 포천막걸리를 만드셨던 그 맛이 나오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사실 아버지가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직접 손으로 모든것을 조절하지 못하고 주조장의 사람들을

시켜서 내는 것이 답답하셨던 것 같습니다.

"막걸리 맛이 안나오니까...내가 너무 답답하다." 고 하소연을 해오셨거든요.

그러니까 막걸리는 시금털털한 맛은 발효기간이 오래돼어 나오는 맛이고, 갓 걸러낸 막걸리일수록 신 맛이 없고

깔끔하고 쌉쌉한 맛이 나온다는 얘기입니다. 

이제 제대로 된 막걸리를 맛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전에 주문해서 드셨던 분들은 다시 한번 주문해서 드셔보길 바랍니다. 맛이 달라져 있습니다.

 

우리밀로 만든 누룩과 우리쌀로만 만든 옛날누룩막걸리

첨가물이 전혀 들어 있지 않은 건강한 막걸리를 마시면서 가을볕의 수확을 즐겨보세요.

 

가격: 택배가격 39,000원 (한박스/20병 35,000원 + 택배비 4,000원 )

입금계좌: 농협 351-0686-1382-53, 전북은행 1021-01-1134651

주문: 여주시 북내면 당우1길 28번지 여주주조장

        031-881-0128 , 010- 3388-9939

*궁금하신 점은 양조장 전화로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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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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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박성준 작성시간 15.01.20 막걸리 신청합니다^^
  • 작성자청산 작성시간 15.03.15 저도 한 박스 신청하고 싶습니다만, 어디로 해야 되는 겁니까?
    3월 20일날 받았으면 좋겠고요.......ㅋ (잘 몰라서~~)
  • 답댓글 작성자단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03.15 위 내용에 전화번호가 있어요
  • 작성자동곡 작성시간 15.05.22 저는 사십대에 독주로 위와 장을 다친후 막걸리로 치유한 막걸리 예찬자 입니다.부디 많은 분들께서 막걸리 드시고 오래 건강생활 하세요.
  • 작성자고산천둥 작성시간 15.07.05 우리의 전통막걸리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술약(이스트)을 사용하지 않고 만들어야 진정한 전통누룩막걸리라고 생각합니다. 흔히들 이스트를 사용하면서 전통누룩만 사용하면 전통막걸리라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담양 대덕에 제대로 된 전통막걸리를 만드는 명인이 있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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