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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내림강습&연습

2014년 진안굿 장구초급 강습 안내

작성자결화|작성시간13.12.20|조회수142 목록 댓글 0

 

 

진안굿 초급강습 안내

 

1. 개강 : 2014년 1 2일(2개월 과정) 저녁 7시30~9시 30(굿패) / 오전 10:30~12:30(둥지패) / [매주 월,목]

2. 장소 : 봉천놀이마당(관악구 봉천7동 1660-42 대명빌딩 지하 1층)

3. 문의 : 봉천놀이마당 02-878-5573 / 서승욱 010-8923-9221(굿패), 김의영 010-9480-3338(둥지패)

 

[한마디]

  "전라좌도 진안중평굿" - ‘질박한 소리의 맛으로 사람의 마음을 솎아내는 멋진 가락’

  우리나라에는 전통민속예술 중에서 풍물굿이 가장 널리 퍼져 있으며 각 지역마다 고유한 특징을 가지고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전라도는 산과 들과 강의 지리적 환경이 어느 지역보다도 먹을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이다.

  전라도 지역에는 좌도굿과 우도굿의 커다란 맥을 잇고 있고, 우도굿은 전라도에서 서부 평야 지역에서 형성된 풍물굿으로 잔가락과 섬세한 맛으로 여성적이며 고깔을 쓰고, 특히 장구놀이가 발달하였다.좌도굿은 동부 산간지역으로 가락이 굵고 남성적이며 가락수가 많고 모든 치배가 상모를 쓰며, 웃놀음과 쇠가락이 발달되었다.

  진안중평굿은 전라도좌도굿의 한 맥을 고스란히 간직한 전통 마을굿이다. 전라북도 진안군 성수면 도통리 중평마을의 김봉열 선생님께서 80평생 굿을 벗삼아 삶 속에서 일구어낸 가락으로 좌도굿의 정형을 이루었고, 중평마을의 이름을 따서 중평굿이라 불리어졌으며. 좌도굿의 정통성과 맥, 그리고 굿의 정신이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진안중평굿은 가락이 깊고 굵어 질박한 소리의 맛으로 사람의 마음을 솎아내는 멋진 가락으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굿판 속에 저절로 빠져들게 하여 춤을 추게 한다. 또한 가락에 맞춰 움직이는 치배들의 역동적인 몸놀림과 하늘꽃을 수놓아 그 공간을 꽉 차게 만드는 화려한 상모놀음은 굿판을 더욱 구성지고 깊이 있게 한다. 그리하여 풍물굿을 배우려는 후학들에게 단순히 기(技)가 아닌 예(禮, 藝, 豫)로써 굿의 정신을 살펴야 함을 보여주고 있다.(퍼온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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