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요 연습 첫시간이었습니다~^^

[춤패 김지원]

안녕하십니까 춤패 김지원입니다.

토요일 3시부터 예정되었던 민요 연습, 그 첫번째 시간이 회원 여러분의 열렬한 참여속에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주부패 누님들 전원 참석하셨구요, 굿패 형님들과 춤패 여성회원들이 참여하여

웃음꽃이 활짝피는 정다운(?) 분위기속에 즐겁게 연습을 하였습니다.



곡목은 대표적인 제주도 민요 너영나영과,

마당의 히트곡 각시풀이었구요.


목풀기 정도로 넘어가려 했던 각시풀이 예상외로 인기를 끄는 바람에

다음시간에도 계속해서 연습하기로 했습니다.

(헌데 다음주 토요일에 길놀이가 낮 내내 있지 않나요? 아시는 분 답글 바랍니다.)


이번에 민요 가사를 대자보 용지에 적어서, 가락보 대(?)에 걸쳐 쓸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신곡(?)을 배울때마다 한장씩 추가하면 나중에 꽤 많아지겠죠?

공식 연습시간 말고도 모꼬지 갈때나 심심할때 한번씩 꺼내서 다같이 부르며 놀수있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임경화양이 가사보 만드느라 수고했습니다.


양반춤 연습하고 힘들텐데도 끝까지 남아서 열심히 노래 부르신 주부패누님들 수고 많으셨구요,

토요일날 시간 내어서 일찌감치 나와주신 춤패,굿패 여러분도 수고하셨습니다.


이번 시간은 첫시간이어서 좀 어수선하게 진행되었는데, 다음 시간에는 대자보 가사 말고도 따로 집에 가져가서 보실 가사 종이도 준비하고,

연습 내용도 좀더 체계적으로 준비해오겠습니다.

다음시간이 9월6일이 될지, 추석인 13일 건너서 20일이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차후에 공지하겠구요..




오늘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다음에도 흥겹게 놀아봅시다~^^

[달래먹고맴맴]

민요강습 잘 되었다니 좋구만. 난 꾸준한 참여가 어려울듯하여 일찌감치 포기. ㅎ 상형이형 글을 보니 9월6일 5시30분부터 6시까지 신림10동 원신초등학교에서 대동놀이행사. 이후에 살판 집들이

[梅月巖]

드뎌! 마당에서 소리가 움직이는가? ^^ 구경가서 나도 어께넘어 배워고 익히면 좋으련만... 힘닫는데까지 찿아가봄세!

[춤패 김지원]

이번주 토요일(6일)은 한시간 당겨서 2시부터 시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