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신밟기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시장 올라오는 길의 새마을 금고 앞에 첫번째를 걸었구요, 아래 사진입니다.
두번째는 우리 마당공간이 있는 놀이터 사거리입니다.
시장쪽에서 올라오는 사람과 관악구청 쪽에서 놀이터 쪽으로 오는 사람들 모두 보이도록 대각선으로 걸었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주최가 봉천놀이마당으로 되어있는 현수막을 떡-하니 걸어 놓으니 참으로 뿌듯하지 않습니까?
시장의 상가번영회(낙성대동 시장이 이 시장의 명칭이라네요)가 후원으로 적혀있는데, 원래는 동사무소까지 넣으려고 했으나
선거 때문에 여의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관악구청과 동사무소 모두에게 현수막 게시 허가를 받느라 회장님이 고생 많으셨습니다.
현수막을 거는 것은 20여년간 해온 지신밟기를 좀더 동네 잔치로써 공식화 하자는데에 의의가 있습니다. 마을 사람들의 조직(상가번영회 같은)과 관(동사무소, 구청)에게 봉천놀이마당이 이런 일을 하는 문화단체로서 확실히 관계를 맺어가자는 의도도 있습니다.
이렇게 장기적으로 해나가서 우리 단체가 이 지역에 뿌리를 튼튼히 내리게 하자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우리가 뿌듯하니까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수고하신 사무국 및 운영진에게 박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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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놀이마당 춤패 우리사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