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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피렌체사

작성자북소년|작성시간24.04.08|조회수57 목록 댓글 0

책 소개

번역작업은 1~4권(번역본 1권)은 신철희가, 5~8권(번역본 2권)은 김경희가 담당했다. 각자 초벌 작업을 한 후 상대방의 원고를 교차 검토해서 용어와 문장을 통일하고, 번역책임자인 신철희가 최종적으로 글을 가다듬었다. 번역을 위한 원서를 고르는 데도 신중을 기했다. 전문 연구자와 일반독자 모두에게 마키아벨리의 대작을 좀 더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해 최근 연구성과를 반영한 각주를 풍부하게 싣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공인 판(Edizione Nazionale)인 Salerno(2010) 출판사의 책을 선택했다. 역자들이 내세울 수 있는 이번 번역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번역에 포함시킨 2천 8백 개에 가까운 각주라고 할 수 있다. 원서에는 더 자세하고 많은 각주가 있지만, 지면의 한계를 고려해서 단순히 어휘론이나 서지학적 정보를 담은 각주는 제외했고, 내용이 너무 긴 것은 필요한 부분만 옮겼다. 또한 가능하면 쉬운 표현을 쓰되 학문적으로 중요한 핵심 용어는 원어를 병기하고 번역의 통일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출판사 서평

옮긴이의 말

이번 마키아벨리 『피렌체사』 번역은 정치학계와 역사학계에서 오랫동안 그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방대한 분량과 원어의 난해함으로 인해 쉽게 나서지 못했던 작업을 시도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마키아벨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비교적 덜 알려진 마키아벨리의 또 다른 주요 저작을 소개한다는 것에 역자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

우선, 번역 텍스트로 삼은 원서와 번역할 때 참고한 다른 언어의 책은 다음과 같다.

원서: Machiavelli, Niccolo. 2010. Opere Storiche. A cura di Alessandro Montevecchi e Carlo Varotti, Coordinamento di Gian Mario Anselmi(2 tomi). Roma: Salerno Editrice.

영역본: Machiavelli, Niccolo. 1988. Florentine Histories. Laura Banfield and Harvey Mansfield, trans. Princeton: Princeton Unversity Press; Machiavelli, Niccolo. 1989. Machiavelli: The Chief Works and Others, Vol. 1. Allan Gilbert, trans. Durham and London: Duke University Press.

독어본: Machiavelli, Niccolo 1993. Geschichte von Florenz. Mit e. Nachw. von Kurt Kluxen. Aus d. Ital. ubertr. von Alfred von Reumont. Zurich: Manesse Verlag.

번역작업은 1~4권(번역본 1권)은 신철희가, 5~8권(번역본 2권)은 김경희가 담당했다. 각자 초벌 작업을 한 후 상대방의 원고를 교차 검토해서 용어와 문장을 통일하고, 번역책임자인 신철희가 최종적으로 글을 가다듬었다. 번역을 위한 원서를 고르는 데도 신중을 기했다. 전문 연구자와 일반독자 모두에게 마키아벨리의 대작을 좀 더 친절하게 안내하기 위해 최근 연구성과를 반영한 각주를 풍부하게 싣고 있는 이탈리아 국가공인 판(Edizione Nazionale)인 Salerno(2010) 출판사의 책을 선택했다. 역자들이 내세울 수 있는 이번 번역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바로 번역에 포함시킨 2천 8백 개에 가까운 각주라고 할 수 있다. 원서에는 더 자세하고 많은 각주가 있지만, 지면의 한계를 고려해서 단순히 어휘론이나 서지학적 정보를 담은 각주는 제외했고, 내용이 너무 긴 것은 필요한 부분만 옮겼다. 또한 가능하면 쉬운 표현을 쓰되 학문적으로 중요한 핵심 용어는 원어를 병기하고 번역의 통일성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번역 과정에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먼저, 문장을 가다듬고 적절한 대안을 제시해 준 이화여대 박사과정의 구윤정 선생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또한 고전번역의 가치를 인정하고 기회를 제공해 준 한국연구재단과 미진한 원고를 좋은 책으로 만들어 준 박영사에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원고를 꼼꼼하게 검토하고 편집을 해 주신 박영사의 양수정 대리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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