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궂은 날씨를 뚫고 택배를 부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늘 오전의 저는 도서관에서 안절부절 무엇이 마려운 강아지마냥 가만히 있지를 못 했어요ㅋㅋㅋ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도서관 자리만 차지하고 앉아
열심히 배송추적을 하던 저는 배송이 완료가 되었다는 걸 확인하자마자
오늘의 공부를 접었습니다^_^
도서관을 뛰쳐나와서 재빠르게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왔어요ㅋㅋㅋㅋ
그리고 마주한 택배상자를 안고 집에 들어와 가방도 맨 상태로 택배상자를 오픈했어요
그랬더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감격주의 ※
요로케 너무 잘 포장 되어있는 앨범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뽁뽁이들을 풀어헤치면
당장에 보이는
너란 달콤함에 중독~ 중독.. 중독.. 중독..중독...!!!!!!!!!!!!!!!!!!
앨범이 이렇게 빛을 내며 반겨주고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안에는
상자와 마찬가지로 반짝반짝 빛을 내는 시디와 포토북...
그리고 포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사람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에게 드디어 경수 포카가 생겼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의 심경을 대신 해줄 감동의 눈물 짤을
대량으로 올리고 싶지만 스압과 아직 흘릴 감동의 눈물이 남았기에....
다음으로 넘길게요.....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진정한 감동은 여기서 부터 시작이였어요.....
※※ 감동실화 주의 ※※
초점이 안맞지만 누가봐도 이건 네이처....
앨범 밑에 얌전히 저의 손길을 기다리던 네이처 종이봉투(?)님...
미친듯이 쿵쾅거리는 심장을 안고 봉투를 열려는 순간 보이는
.........................
...................................사랑이 넘쳐 흐르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운 스티커로 안그래도 세차게 뛰는 심장의 뜀박질에 박차를 가해주시고요ㅠㅠㅠㅠ
덜덜덜 떨리는 손으로 조심스럽게 오픈하자...
오 세상에.
.....세상에....
.....ㅎㅎㅎㅎㅎ
진심 이렇게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이 후기 쓰면서도 저렇게 웃고 있다는건 안비밀^_<☆
웃으면서 울었다는것도 안비밀..ㅠㅠㅠㅋㅋㅋㅋㅋ
♡늦덕인 저에게는 정말 올해의 행운을 전부 가져다 쓴 것 같은 행복이 가득한 거래였어요♡
마지막으로 가시기 전에 뽀뽀 쪽
받고 가세요!!!!!!!!!!!!!!!!!!!!!!!!!!!!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