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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구글
MBC 7월 방영 예정인 사극
<왕은 사랑한다>
3권짜리 소설이 원작
드라마 캐스팅은
왕 원(임시완)
고려 충선왕.
백작약 같은 아름다운 외모와
파격적인 기질로 사람들을 매혹한다.
선량한 겉모습 뒤에
뒤틀린 정복욕을 감추고 있다.
왕 산(윤아)
->드라마에선 '은 산'으로 나올 예정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치부해 온 재산으로
개경 제일의 거부가 된 종실 제후 영인백의 외동딸.
탐욕스러운 아버지에 반말하고,
명랑한 성품과 아름다운 자태로 원과 린을 매혹시킨다.
왕 린(홍종현)
왕족 서원후 왕영의 삼남.
맑고 곧은 성정만큼이나 담백한 아름다움 속에
만만히 볼 수 없는 강인함이 묘하게 섞여있는 미청년.
(참고로 아직 스틸컷이 임시완 것만 나와서
윤아랑 홍종현은 다른 드라마)
이런데
원작 소설이
러브라인이 좀 특이해서 쪄봄
~~~~~~~~소설 스포有有~~~~~~~
왕원(임시완)은 탐미주의자.
특별하고, 아름다운 것을 사랑함.
그래서 일찌감치
강직한 품성을 지닌 데다
외모도 아름다운 왕린(홍종현)을
호위무사이자 벗으로 곁에 두고 아낌.
그러던 어느 날 왕원과 왕린은
환관들과 몽골 귀화민들의 행패를 조사하려
궁 밖으로 나갔다가,
당차고 영리하며, 아름다운 외모의
왕산(윤아)을 만나게 되고,
백성을 위한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통한 세 사람은 벗이됨.
아버지인 충렬왕(참고로 캐스팅은 쥬얼리정)과의
권력 다툼과 왕족들의 견제로 고통스러운 삶을 사는 원은
몇 안되는 자신의 편이라 생각되는 왕린과 왕산에게
해줄 수 있는 건 다해주고,
(ex 공녀로 끌려갈 위기에 처한 린의 누이를 지키기 위해 혼인해줌)
둘을 모두 친우로서 사랑하지만
그런 원을 두고
이렇고 저렇고 한 사건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던
산과 린은 사랑에 빠지게 됨.
둘의 사이도, 산을 사랑하는 자신의 마음도
뒤늦게 알게 된 원은 분노함
책에 나오는 원의 마음ㅇㅇ
서브 남주에 대한 마음
여주에 대한 마음
어느 한쪽에게 집착하는 게 아니라
둘 모두에게 집착함
둘 다 내 건데 너네 둘 뭐 함?!!
하는 배신감에
흑화한다!
린은 죽기 직전까지 매질을 한 후
노예로 팔아버리고
산은 납치해 궁의 밀실에 가둠.
이쯤 했음
여주도 조금 흔들릴만한데
산은 원에게 절대 틈을 안주고
매번 궁을 탈출할 생각만 하는 산과
자신이 직접 부숴버린 린 생각에 괴로워하며
원은 피폐해져 감.
그런 원을 저버리고
궁을 탈출하는데 성공한 산은
10년을 헤메인 결과 다시 린과 만남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이뤄지게 되고
결국 그 두 사람의 진심을 인정한
원은 그들을 포기하고
평생 고독하게 살다 생을 마감함
요약하면
남주가 여주와 서브 남주 사이를 질투하고
둘 모두에게 집착하다 버려지고 고독하게 살아감
여주와 서브 남주가 이뤄진다는거ㅇㅇ
호불호가 갈릴 듯한 러브라인이라
각색이 어느 정도 될 지 궁금함
글만 있으면 재미없을까 봐
현대극 짤 이라도 추가했는데
문제 있으면 수정함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