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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왕짱이슈

[[팬성글]]이제 갓 성인이 된 97년생 유주가 한 말들

작성자백일홍이 피어난다 홍홍홍|작성시간16.02.28|조회수174,644 목록 댓글 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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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여러분들덕분에 무조건적인사랑의 힘을 다시한번느낀거 같아요.

제가 잘하고있을때, 조금부족할때 한결같은마음으로 비옥한땅처럼 저희를 지탱해주셨기에

저희가조금씩 자라나고 피어날 수 있었다고생각해요.

예뻐해주셔서 너무 고맙고사랑해요 . 
-1주년 기념 프롬유주-





교복을 입고 연습실에 드나들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데뷔를 하고 졸업식에 참석하게 돼 싱숭생숭해요.

10대로서의 교육과정은 마쳤지만 그동안 배운 것을 토대로 멋진 성인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졸업식 인터뷰-





'무대위에선 멋지게, 하지만 연습실로 돌아온 순간부터는 다시 연습생 최유나로' 란 저의 다짐이 변하지 않도록,

비가오나 눈이오나 여자친구를 응원해주시는 우리 팬분들만큼은 꼭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은 이 마음이

유리구슬처럼 깨지지 않도록 초심을 잃지 않는 저희가 될게요.

그저 늘 감사드려요.
-신인상 기념 프롬유주 中-





엄지: 추우니까 카페에 가고싶어요!
유주: 팬카페요? 팬카페보다 따뜻한 카페가 어디있나요

-1주년 기념 v앱-





소원이 리더로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얘기하고 속마음을 얘기하자

잘하고 못하고가 물론 중요하죠 일단 보여지는 거니까.

진짜 중요하고 어떻게 보면은 그게 진짜 다 일수도 있어요. 어떻게 보면은.
근데 그래도 그렇게 언니가 생각을 하고 고민을 한다는게 그게 절대 헛된거는 아닐거에요.

언니가 그렇게 고민하고 걱정하고 또 노력하는게

-어느멋진날 4화-



 

아빠. 안녕?

얼마 전에 우리 일등할 수 있게 문자투표도 돌렸다고 그렇게 자랑하더니.

졸업식인 오늘 이렇게 건강하게 출근해줘서 고마워.

나 이렇게 키워줘서 고마워요.

-졸업식 당일 정오의 희망곡-






선물도 선물이지만, 여러분들의 손때묻은 편지들역시 한장한장 읽어가면서 내가 이렇게 사랑받는사람이구나,

또 누군가에게 도움되는 존재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헛 살진않았다! 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만큼 책임감도 한층 더 생겨났고요..^^
이 뼛속부터 우러나오는 고마움을 글로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한계가 올만큼 감사드려요..♡ 너무많이

물론 살다보면 매일매일 지금 이기분 같지 않을수도 있고,

어쩌면 우리 팬분들 덕분에 더더 행복한 일들이 일어날 수도 있겠지만,
늘 오늘의 기억은 잊지않을게요.

-생일 기념 프롬유주 中-






유주: 은하는 힘든일을 다른 사람들한테 얘기 하는 편이예요?
은하: 유주한테 많이 얘기 하는 편이죠. 모르는척 하는거야?
유주: 아....
은하: 유주도 짐을 저한테 좀 털어놨음 좋겠어요
유주: 그럼 은하의 짐이 더 무거워지지 않을까?

은하: 짐은 나눌수록 작아지고 행복하고ㅎㅎㅎ






‘꽈당’하고 넘어졌는데도 오뚝이처럼 씩씩하게 일어나 춤을 출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일까? 

유주는 “누구보다 무대의 소중함을 잘 알기 때문에 그런 힘이 솟아난 것 같다”고 말했다.



“초등생 때 전학해본 경험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친구를 잘 사귈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결국엔 친구의 입장을 생각하고 배려해주는 것이 답이더라고요.

갈등이 생겼을 땐 먼저 다가가 사과하는 용기를 어린이 친구들이 가졌으면 좋겠어요.”

-어린이동아 인터뷰-




김일중 아나운서가 장난으로 유주에게 우리 할머니 같다고 하자

유주: 영광입니다.

-3집 미니앨범 쇼케이스-





당신들이 더 예뻐요.

-뮤직뱅크 1위 수상-





10년뒤의 나에게


유주야 안녕?

벌써 서른살이 되었겠구나.

그때쯤이면 매니저님께 계란 한 판 채우신거 축하드린다며 해맑게 웃고있는 지금 내 모습이 그립겠지?

그래도 10년간 너가 살면서 쌓은 마음의 양식들이 한없이 부족한 지금의 나를 조금 더 깊이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주었을거라 믿어.

뭐 그만큼 주름도 깊어질 수 있겠지.

작은 바람이 하나 있다면 지금의 내가 조금 힘들다고 느끼는 일들을 그때는 그냥 웃으면서 회상하는 그런 내가 되었으면 좋겠어.

또 멤버들 모두 웃지 않았을 때 나 혼자 끅끅대며 웃던 일들이 그때가서도 생각하면 웃음이 났으면 해. 

왜냐면 난 웃는 면에선 철들고 싶지 않거든.

더 부탁하자면 어른이 되었을테니 이제 어리광 좀 줄이고,

한창 갈등하고 고민 많았을 지금 내 나이 또래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지금은 못하고 있지만 멤버들이랑 여행도 좀 다니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몸도 마음도 예쁜 내가 되어있기를 바라.

난 그때까지 열심히 달려갈게 기다려.

안녕!

-케이팝플래닛 라디오-












이것보다 많은데 못찾 ,,,ㅠㅠㅠㅠㅠㅠ

팬들이 유주를 존경한다고 말하는 이유ㅠㅠㅠㅠㅠ

진짜 말한마디 한마디마다 깊게 생각하고 말하는게 느껴짐..



이런거 처음써봐서 잘못된거 있으면 피드백 부탁해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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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차(car)학(crane)연(kite) | 작성시간 16.03.05 같은 유주인데 나는 욀케다른건가ㅜㅜㅜ 언니사랑해요ㅠㅠㅠㅠ♥♥♥♥
  • 작성자창섭쓰 | 작성시간 16.03.06 엥 생각보다 어리네
  • 작성자花樣年華 | 작성시간 16.03.07 멋있어..ㅠㅠㅠ
  • 작성자꾸앵뿌앵 | 작성시간 16.03.07 아미친 진짜 예쁘다 사람이 이렇게 온전하게 예쁠수가있나 ㅜ
  • 작성자별처럼 빛나리 | 작성시간 16.03.10 내가 유주가 끌리는 이유가 있었어,, 멋진 사람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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