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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들 나 왔음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오랜만에 적으니깐 진짜 너무신나 어쩌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주행 해준 언니야들 고맙궁
오랜만에 본 언냐들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너무 반가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진심임ㅋㅋㅋㅋㅋ그리웟음 ㅠㅠ
어 그니깐 오늘은 오빠야랑 사귀면서 좋앗던거? 감동? 뭐 좋은거!!!!
여자들은 다 똑같지 않음 사소한거에 감동받는거?! 다 공감하는거 안다
우리는 한마음이니깐 ㅎㅎ
나랑 내친구들이랑 오빠야랑 같이 걸어갔어
내친구들이랑 앞에 걸어가고 나랑 오빠야는 뒤에서 걸어갔거든?
내친구한명이 오빠야한테 궁금한거 막 물어보면서
걸어가고있었단말이야 내친구가 뒤로 돌면서 얘기하고
오빠야는 나랑 손잡고 걸어가면서 내친구 말에 대답해주고
근데 손으로 설명해야했던 부분이여서 나랑 손잡고 있던 손을 풀고
손으로 막 설명하는거야 그때 나는 폰보면서 걷고 있었고
그러고 폰다보고 고개드는데 오빠야가 손을 뒤로뻗으면서
손을 휙휙 흔드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깐
내 손 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손을 흔드고 있었던거얔ㅋㅋㅋㅋㅋ
아니 나는 저게 너무 좋다고 해야되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야는 말한다고 정신이없는데 그 와중에 손으로 다 설명해주고
습관적으로 내손을 찾은거얔ㅋㅋㅋㅋㅋㅋ그때 웃으면서 오빠야 손
아무렇지도 않게 다시잡고 걸어갔닼ㅋㅋㅋㅋㅋㅋㅋㅋ혼자 실실웃으면서
그리고 겨울에 춥잔아ㅠㅠㅠㅠㅠ 내가 오빠야 기다리고있었어
오빠야가 좀 늦게 왔거든 ? 오빠야가 다왔다고 나한테 말해서 나는
어디들어가지도 않고 그냥 밖에서 기다리고있었어 근데 안와 열받게
그러고 15분잇다가 오는겨 ㅎ 자기는 웃으면서 온다? 열받게 ㅎ
그러다가 아무말도 안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웃으면서 주머니에서
음료수 두개를 꺼내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내미는겨 나한테
나 추울까봐 미안해섴ㅋㅋㅋㅋㅋㅋㅋ편의점에서 따뜻한 음료수 사온거야
표정이랑 행동이 너무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ㅋ바로넘어갓다
저 일이 잇고 종종 겨울에는 따뜻한 음료수 사오더랔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너무 오랜만에 글 적어서.. 글을 막 더럽게 적은 느낌이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