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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쌈박질이 좀잇엇다곤하지만ㅋㅋㅋㅋㅋㅋㅋ
근처에 안경점이있어서 급하게 렌즈사고
영화보고 데이트?를ㄹ 끝내고 그랬쥬
그리고 뭐,,
사실 그 이후론 쭉 스트레이트였어요
누가 먼저
쑥스럽다는듯이
"시간있어요?"
"맛있는거먹으러갈래요?"
"영화볼러갈래요?"
이런말 따로 하지도않았고
연락이 오기를 내내기다리면서 떨지도않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완전 자연스럽게 카톡하고
완전 자연스럽게 전화하고,
그렇게 일주일에 4-5번?씩 만나면서 데이트하고
얼굴보고 그러니까
어느날.
길거리의 다른 연인들처럼
손잡고 길을 걸어다니고있었고,
자연스럽게 뽀뽀도 하고 있었고,
그렇게 누가 먼저 사귀자고 할거없이
그냥 사귀고있더라구요.
po연인wer
근데 전 그게 정말 너무 맘에안들었어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귀는건 알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당연해야함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물흐르듯이 분위기에 따라 사겨버리게 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이유 = 이상일이 너무 무뚝뚝함과 동시에 그런거에 별로 신경을 안쓰는 사람이라서.
정말 불만이 하늘을 찌름 ㅇㅇ
근데 그때가 로즈데이였나 고백데이였나?
막 그런 씨잘떼기없는 ~~데이가 하나 올때쯤이었었어요. ㅇㅇ
사실 저도 그런거 하나하나 다 챙기는 성격은 아닌데
뭔가 구실로 하나 잡고싶어서 그랫는지.
전화를 검
"오빠 곧 있으면 무슨날이게요 ㅎㅎㅎㅎㅎㅎ"
"생일이에요?"
"...."
미친 우리집비밀번호가
내 생일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밀번호도 아는사람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저런말하고 있음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퇴근하자마자 튀어와요"
"넵"
결국
집으로 불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