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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오빠가 더 잘할게 287

작성자모두의땡블|작성시간16.11.29|조회수7,383 목록 댓글 29

 

 

잉 이번 편 대충 쓸랬는데

너무 구체적으로 써놨더군..........

 

 

 

 

희정이가 알바생들 다 짜르라 해서

그냥 여은이랑 웃고 넘기고

 

 

 

 

민준이가 계속 연락와서 그냥

 

 

 

 

 

[여기 모텔인데?]

 

 

 

 

 

이랬더니

 

 

 

 

 

[응 나도]

 

 

 

 

 

이러길래 ㅡㅡ

 

 

 

 

 

[누구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어디냐고 미안해]

[응]

[어디 모텔]

[모텔 이름만 말 해도 다 아시나 보죠?]

[이제부터 알아가보자]

 

 

 

 

 

저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어딘지 말해줬더니

 

 

 

 

 

[도착해서 전화할게 샤워는 하고 있고 시간 없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러구

 

 

 

 

"나 다 왔어 밑에야"

"어쩔"

"그래서 몇호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리"

"내가 내려갈게"

 

 

 

 

 

저랬더니 뚝 끊으심ㅎㅎㅎㅎㅎ

여은이랑 같이 내려가서

저 조수석 안 타고 둘 다 뒷 자석 타니까

 

 

 

 

 

"여은아 은성이 많이 삐졌니?"

 

 

 

 

 

서울사람인척 지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몰라"

"둘다 진짜 싸가지 없어"

 

 

 

 

김민준도 이제 운전만 함

여은이 내려주고

 

 

 

 

"옆으로 타"

"싫은뎀"

"아 빨리 ㅡㅡ"

"화난척 하지말아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준수나 너나 못된것들"

"안 다쳤으면 된거야"

 

 

 

 

째려봤음 진짜 있는 힘 다해서

엄청 째렸음

 

 

 

 

 

"준수형도 반성중이야"

 

 

 

 

 

저러길래 집 데려다 달라했어요!

그냥 도착하자마자 내려서 앨베로 뛰어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으로

 

 

 

 

 

[존나 싸가지 내가 니 기사야?]

[아직 화 안풀었어]

[응 미안 푹 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오빤 없었음

몇분 후 오빠가 문자로

 

 

 

 

 

[우리 애기 집 왔니?]

[애기 뭐해 오빠가 뭐 사갈까?]

 

 

 

 

 

더러미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집 와서

 

 

 

 

 

"야 어디 집을 나가 미쳤냐?"

 

"니가 잘했어?"

 

"얼마를 물어준지 알아?"

 

 

 

 

 

저러고 계속 중얼 거림 혼자  ㅡㅡ

그래서 제가 울어버렸어요 펑펑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니가 왜 울어"

 

 

 

 

저러더니 인혜도 우니까

 

 

 

 

"아 치킨 사줄게 울지마 알았지?"

 

 

 

 

 

저러고 남매 화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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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너프디스 | 작성시간 16.12.04 5시간동안 정주행했어요..!!! 돌아오셔서 다행 ㅠㅠㅠㅠ 애기 잘크고있나 궁금하네요😁
  • 작성자 쮼쮸바 | 작성시간 16.12.07 진짜오랜만인다ㅠㅠ애기는 순산했구?! 잘 지내는지 근황 궁금하당ㅠㅠ!
  • 작성자민준민준 | 작성시간 16.12.31 언니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
  • 작성자넵비게 | 작성시간 17.01.17 잘지내죠?
  • 작성자찌찌때 | 작성시간 17.01.17 와ㅜㅜ저 3일동안 정주행 했어요 보면서 웃고 울고ㅜㅜㅜㅜㅜㅜㅜ다음편 빨리 연재해주셔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글 읽어보고 싶어요 ㅠ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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