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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오빠가 더 잘할게 289

작성자모두의땡블|작성시간17.01.19|조회수4,578 목록 댓글 29

지언이 오빠는

 

 

 

 

"뭔소리여 키스를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니예요"

 

 

 

 

 

우리 다 웃고

지은이는 그 와중에

 

 

 

 

 

"그럼 자리 좀 비켜줄래 애들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저래서 우리 다 웃으면서

 

 

 

 

"오빠 파이팅~"

 

 

 

 

하면서 감

여은이랑 저랑 둘이 뭘해야하나 하는데

동훈이 오빠가 여은이한테 전화왔어요

 

 

 

 

"어디야"

"나 지금 밖이야"

"오빠도 밖"

"알아"

"어떻게 알아"

"지금 겸이오빠랑 지언이오빠 마주쳤어ㅋㅋㅋㅋ"

"여기 올래?"

"누구 있어?"

"준수랑 나랑 우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웃어?"

"식상해서 그 조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저러고 결국 우리도 감요

가자마자 강준수가

 

 

 

 

"니네 친구들 뭐여 진짜"

"왜 ㅡㅡ"

"왜 내 친구들 데리고 사라지는거여"

"어떻게 알았어?"

 

 

 

 

 

하니까 카톡 단톡방 보여줬는데

겸이 오빠는

 

 

 

 

 

[야 나 희정이 만나가지고 낼 마시자]

 

 

 

 

 

저러고 지언이오빠는

 

 

 

 

[야 나 지은이랑 할 얘기가 좀 있어가지고 낼 보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염둥이들

결국 우리끼리 놀다가

동훈이 오빠가 여은이한테

 

 

 

 

"너도 나랑 둘이 나갈래?"

 

 

 

 

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느끼행ㅠㅠ

여은이는

 

 

 

 

 

"더러워 오빠.."

 

 

 

 

 

그 다음 날 우리끼리 만났음!

 

 

 

 

 

"넌 거기서 키스를 왜 해 미쳤냐 진짜? 개망신이야."

"양희정 진짜 약빤줄.."

"야.. 내가 진짜 취했었는데 문제는 필름이 안 끊겨서 다 기억나"

"미쳤네.."

"썰을 풀어봐"

 

 

 

 

 

희정이의 썰을 먼저 듣게됨!

 

 

 

 

 

"내가 그렇게 하니까 니네 도망가고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소리지르고 그러는거야"

"응.."

"그래서 겸이오빠가 손 잡고 택시를 탔어"

"응ㅋㅋㅋㅋㅋㅋ"

"근데 거기서 기사 아저씨한테 모텔로 가달라고 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겸이오빠가 미쳤네 라고 생각했어여

 

 

 

 

 

"그때부터 부끄러운거야"

"술 깨서?"

"아니 그냥 부끄러웠어.. 도착해서 내려서 모텔을 들어갔어"

"ㅇㅇ"

"나보고 씻을거녜 그래서 씻을거라니까 씻고나오래"

 

 

 

 

 

이제부터 겸 희정 대화체로 갈게여

 

 

 

 

 

"오빠는 안 씻어?"

"너 씻고ㅋㅋㅋㅋ"

"어 알았어.."

 

 

 

 

 

해놓고는 속으로 희정이가 별 생각을 다했다함

폰 어플로 오늘 배란일인가 아닌가 보곸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씻고 나오니까 겸이 오빠 자고 있어서

못 깨우고 혼자 누워서 티비봤는데

오빠가 일어나서

 

 

 

 

 

"언제 씻었어?"

"아까 나왔지"

"오빠 씻고 나올게"

 

 

 

 

 

하고는 겸이 오빠 한참 뒤 씻고 나왔다해여

자기 옷 다 입고

 

 

 

 

 

"야 희정아"

"어?"

"너 오빠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면서 왜 물어봐?"

"왜 좋아?"

"그냥 좋은데?"

"다음 휴가 나올때까지 오빠한테 생각할 시간을 좀 줘"

"무슨 시간?"

 

 

 

 

 

저러니까 침대 마주보고 앉혀놓고

 

 

 

 

"오빠가 아직 철이 안 들어서 친구들 만나는게 너무 좋고

재밌거든?"

"응"

"휴가 나오면 그냥 애들 만나서 술 마시다가 휴가가 끝나"

"응"

"너 기다리게 해놓고 휴가 때 별로 못보고 그런것도 미안하고 싫어"

"..."

"그리고 아직 너가 동생으로 보이는게 더 커서.."

"진짜 내가 동생이야? 나랑 만났어놓고?"

"미안해"

"쓰레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취해서 저랬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취했니?"

"아 쓰레기야.."

"얼른 자"

 

 

 

 

 

저러고 희정이 재웠다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지은이랑 희정이 둘이 빵 터지면서

 

 

 

 

 

"야 지언이 오빠는 나랑 산책하더니

시발 잠 안오녜"

"응"

"그래서 좀 피곤하다니까 택시타고 모텔을 가"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놓고 나보고 302호인가 앞에서 얼른 들어가래"

"응"

"들어갔더니 양희정 코골고 자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희정이랑 뜨밤 보내고옴;"

"핫했잖아 지은아? 그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운것들

오빠들도 웃김

둘이 연락 했을거 아니예요

 

 

 

 

[야 희정이랑 지은이 같이 재우자]

[ㅇㅋ니가 먼저 데려다놔]

 

 

 

 

ㅋㅋㅋㅋㅋㅋ이랬을거 아니예요 하여튼

내 친구들이 남자애들 같고 오빠들이 기지배들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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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잘생겻다엘티이sk텔레콤 | 작성시간 17.01.19 재밋어욬ㅋㅋㅋㄲㄱㄱ
  • 작성자어니언치즈뿌치 | 작성시간 17.01.20 ㅋㅋㅋㅋㅋㅋ반전이닼ㅋㅋ
  • 작성자뿌루루뿌뿌뿌 | 작성시간 17.01.20 아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작성자공주링 | 작성시간 17.01.21 아 졸귀
  • 작성자사조랑이해 | 작성시간 17.07.15 ㅅㅋㅋㅋㅋ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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