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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약초생활 작성시간13.05.20 어제 산삼 2뿌리 캤네요. 어머니 폐가 안좋아 자연산 도라지, 더덕을 캘려고 갔는데.. 하늘이 산삼을 내려주셔서 오늘 아침에 생으로 드시게 했어요. 천종산삼인데, 정말 발견하고 가슴이 뭉클.. 산신님이 어머니 병 고치라고 주신듯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캐서 오늘아침 드셨습니다. 한뿌리는 딱히 쓸데는 없는데, 제가 내일 아침 먹을려고요. 둘다 4구삼으로 산삼에 대해 잘 모르는 제가 보아도 30년은 족히 넘어 보입니다. 난생 처음 약초캐러가서 처음으로 캔게 산삼입니다. 아직까지 얼떨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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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약초생활 작성시간13.05.18 어머니 드신 산삼은 뿌리 길이만 실뿌리까지 30~40cm 재보진 않았어요. 뿌리가 하도 길어서 둘둘 말아야 할 정도였으니.. 두뼘 남짓 되더라구요. 역시 지성이면 감천인걸 경험하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