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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용에 좋은 약초

[활용법]접골목 체험기 (퍼온글)

작성자금낭화 (화천)|작성시간19.05.15|조회수234 목록 댓글 10

≪ 접골목 꽃술 화장수로 기미 주근깨 없어지고 주름살도 줄어든 김옥남씨 체험담 ≫

김옥남씨 자신과 이웃들, 접골목으로 신효 보아

서울에 사는 김옥남(39)씨는 요즈음 접골목의 매력에 푹 빠져 있다. 고향이 시골이어서 어려서부터 식물과 친했고, 쑥 냉이 같은 산나물 들나물들을 캐러 다니기도 했지만, 약초에 대해서는 공부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그런데 산을 좋아하고 약초 공부를 하는 남편한테서 토종 약초의 신기한 효력에 대한 이야기들을 들으면서 토종 약초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이제는 웬만한 약초 전문가 못지 않게 약초에 대한 지식을 얻게 된 김씨는 수십 가지의 우리 약초 중에서 접골목의 효능에 제일 반해 있다.

이웃에 사는 82세 된 할머니가 계단에서 굴러서 허리뼈가 부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나 연세가 많은 데다가 골다공증이 심하여 6개월이 지나도 뼈가 아물어 붙지 않고 오히려 부러진 부위에 염증이 생기고 누워서만 지내다 보니 욕창이 생겼다고 했다.

더 이상 병원치료를 할 수가 없어서 집으로 모셔왔는데, 전혀 움직일 수 없고 음식을 먹을 수도 없게 되어 돌아가시기만을 기다려야 할 처지가 되었다. 할머니의 아들과 며느리한테 접골목을 하루에 40-50g씩 물로 달여서 마시도록 권했다. 보름 가량을 복용했더니 식욕이 돌아와서 식사를 제대로 할 수 있게 되었고, 두 달 뒤에는 뼈가 웬만큼 아물었는지 간신히 일어나서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중간에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사진을 한 번 찍어 보았더니 의사 선생님은 뼈에 진액이 물 흐르듯이 줄줄 흘러나와서 놀랄 만큼 빠른 속도로 뼈가 아물어 붙고 있다고 하였다. 3개월 뒤에는 완전하게 건강을 회복하였다.

이웃에 사는 한 주부는 무릎관절과 허리가 아파서 제대로 걷지를 못했다. 게다가 발을 삐었는데 삔 다리가 퉁퉁 붓고 아파서 꼼짝도 할 수 없게 되었다. 접골목을 달여서 복용하는 한편 달인 물로 다친 발에 찜질을 하도록 권했다.

접골목을 달여서 마시자마자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서 발을 삔 부분의 통증의 사라졌고 부기도 내렸다. 두 달 정도는 꼼짝도 못하고 앉은뱅이 신세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5일 만에 걸을 수 있게 되었다.

3개월 가량 복용하고 나니 무릎과 허리의 통증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호전되었고 평소에 몸이 잘 붓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으며 방광염에 자주 걸리곤 했는데 그런 증상도 없어졌으며, 70kg이던 체중이 5kg이나 줄어들었다.

미용실을 운영하는 한 친구가 살결을 곱게 하고 주름살을 없애며 기미나 주근깨 같은 것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우리 약초가 없겠냐고 묻기에 접골목 꽃과 잎, 줄기 같은 것을 진하게 달인 물로 찜질을 하고 마사지를 하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꽃이 효과가 제일 좋지만 마침 겨울철이어서 꽃을 구할 수가 없으므로 줄기를 대신 쓰도록 하였다. 한 달쯤 뒤에 그 친구는 효과가 매우 좋다면서 접골목을 더 많이 구해 달라고 하였다.

기미와 주근깨가 많고 살결이 거친 여성들한테 접골목을 진하게 달인 물을 따뜻하게 데워서 얼굴을 씻고 또 얼굴에 바른 다음 10-30분 가량씩 마사지를 해 주었더니 차츰 기미와 주근깨가 옅어지고 살결도 매끈하고 탄력 있게 바뀌었다고 하였다. 한 달 가량을 계속하면 거의 모든 사람들한테서 효과가 나타난다고 하였다.

김옥남씨는 그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 그 효과를 직접 경험해 보기로 했다. 본래 살결이 곱고 희며 주근깨나 기미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접골목의 피부미용 효과가 얼마만큼 좋은지를 확인해 보고 싶었다. 봄에 꽃을 따서 알콜에 담가 우려내서 얼굴에 발라 보기로 했다.

꽃이 필 무렵에 산에 가 보았지만 꽃이 핀 나무를 찾기 쉽지 않았다. 올해는 기후가 예전 같지 않아서인지 꽃이 많이 피지도 않았고, 벌레들이 꽃을 다 먹어버린 것들이 많았다. 여러 날을 산에 다닌 끝에 접골목 꽃을 2-3kg 채취하여 증류주에 담가 10일 동안 우러나게 했다. 접골목 꽃으로 담근 술은 연한 노란색이 나고 오줌냄새가 나는 줄기와는 달리 은은하고 좋은 향기가 났다.

꽃술을 아침 저녁으로 얼굴에 바르고 2-3분 가량 문질러 마사지를 했다. 며칠을 그렇게 하고 나니 살결이 조금 더 부드럽고 매끄러워졌으며 탄력이 생긴 것 같았다. 열흘쯤 지나자 살결이 고와지고 기미가 옅어진 것을 누가 보아도 느낄 수 있게 되었으며, 20일 뒤에는 잔주름이 펴져서 더 예뻐지고 젊어졌다는 말을 들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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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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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반농사꾼 | 작성시간 19.05.16 잘 보고 갑니다~ 급관심 생깁니다 ㅎㅎ
  • 답댓글 작성자금낭화 (화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9.05.16 ㅎㅎㅎ 접골목은. 무엇하나 버릴게없는나무지요
  • 작성자삼류(안동) | 작성시간 19.05.27 접골목이 그렇게 좋다고요 주위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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