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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쌈장, 사지말고 집에서 맛있게 만들기

작성자동이|작성시간23.05.01|조회수126 목록 댓글 2

 

모임에서 쌈장 좀 만들어오라는 명을 받았어요.ㅎ

 

 

냉동실에 있던 멸치와 땅콩가루 등 재료들 꺼내놓습니다.

 

 

재료 : 된장. 고추장. 멸치. 해바라기씨앗. 땅콩가루. 양파. 마늘

단맛내기에 매실액. 재거리시럽 준비

 

 

들기름 두른 웍에서 양파와 마늘을 먼저 볶아요.

 

 

멸치는 렌지에 돌려 비린내를 날려준 후 넣어줍니다.

 

 

된장과 고추장의 비율 약2:1로 푸짐하게 펐어요.

 

 

매실액과 재거리시럽 각각 두 국자씩 넣어 섞으며

농도도 맞춰주고 단맛도 가미합니다.

 

 

태기산농부님의 땅콩가루도 넉넉하게 넣어

저어가며 불을 낮추어 볶아줍니다.

 

 

해바라기씨앗도 마른팬에 살짝 볶아 넣었어요.

땅콩가루가 풀어지면서 되직하게 되어

멸치육수를 국그릇으로 한대접 부어 농도를 맞췄어요.

 

 

쌈장은 인덕션에서 , 가스불 한켠에선 깨를 볶고 있었기에

통깨도 아낌없이 뿌려 마무리했어요.

 

 

멸치, 땅콩가루와 씨앗이 들어 구수하고 고소해요.

단지 거뭇거뭇한 멸치똥이 보여 살짝 아쉽네요.

기호에 따라  땡초를 다져넣고

먹을 때 참기름 섞어도 맛있어요.

 

 

제법 묽게 만든다고 해도

그릇에 담을때보니 많이 되직해졌어요.

야외에서 회와 족발, 상추 쌈 쌀 때 인기가 좋아

담에도 쌈장 당번 해라캅니다~

 

 

쌈장은 보통 된장, 고추장 등으로 섞어 만들어드시나요?

시판 쌈장은 물엿이 많이 들었는지

빤질빤질 윤기가 참 많이 나더군요.

 

쌈장, 이제 사지말고

집에서 볶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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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순수야 | 작성시간 23.05.01 금방 먹을수 있는 쌈장이네요
    메주 콩을 빻아 만들면 3일 걸려서 만드는데 후딱할수 있어요
    배워야 먹고 삽니다
  • 작성자복숭아(진실농원) | 작성시간 23.05.01 레가토님 메인등극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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