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죠!
날씨가 따뜻해서
다시 봄이 찾아오는 줄 알았어요.
이대로 겨울 오지 말고
봄 같은 날씨가 계속 됐으면 좋겠어요.
날씨가 따듯하니
맛있는 요리 만들어 먹어야겠죠~
연근가게님 연근이 넘 좋아
그냥 지나갈 수가 없어
연근 야채말이를 했답니다.
삼색 연근야채말이
연근가게님 연근이 실하고
좋아요.
연근은 굵은 놈으로 선택해요.
껍질을 벗겨내고
슬라이스 채칼에 얇게 슬라이스 해 줄꺼예요.
쓱싹쓱싹
칼로 써는 것보다 훨씬 편해요.
두께도 일정하고요.
연근이 구부러질 정도 얇게 썰으면 돼요.
끓는물에 식초 한 방울 떨어뜨려 연근을 살짝 데쳐내어
찬물에 행굽니다.
치자물을 만들어요.
설탕과 식초를 적당하게 조금씩 넣어주세요.
연근을 치자물에 퐁당해요.
비트물을 만들어요.
같은 방법으로 연근을 비트물에 퐁당합니다.
하룻밤을 냉장고에 두고 기다립니다.
오이, 파프리카, 단감 등 야채를 준비해서
가늘게 채 썰어 줍니다.
끈으로 사용할 참나물 줄기를 데쳐냅니다.
연근이 곱게 물들었어요.
그냥 먹어도 아삭하니 맛있지만
더 맛있게~
연근 하나 깔고
준비한 야채를 올려주고
연근을 돌돌 말아서
연근이 안풀어지게
끈으로 꼭 묶어줍니다.
예쁘나요?
맛어어 보이지 않나요?
색깔별로 차례대로 접시에 세팅해요.
여기에 어울리는 소스는 뭘 까요?
소스 없이 먹어도 맛은 있지만
소스가 없으면 허전해 보이죠.
집에 아보카도 하나가 마침 있네요.
아보카도 소스를 만들었어요.
아삭 아삭 삼색 연근 야채말이 완성입니다.
고소한 아보카도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야채의 아삭함이
입을 즐겁게 해 주네요.
12월 모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12월 남은 날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