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영양죽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다면
무슨 죽일까요?
저는 달달한 호박죽이
생각나요.
그런데
호박죽 쑤려면 가스불 앞에
꼼짝없이 서
있어야 하잖아요.
좀 쉽게 호박죽 하는 방법이 없을까
궁리하다
전기밥솥을 활용해 보았어요.
이거 대박인걸로~~
저 혼자만 알고 있기엔
넘 아까워서
소개 해 볼까 해요.
특히 시간이 없으신
직장인분이
하면 좋을꺼 같아요.
바쁜아침 밥을 먹는 시간도 없는
학생도
호바죽 한그릇에
하루를 든든하게 보내게 될
거예요.
호박죽
냉동된 단호박이 있어서
미리 녹혔어요.
믹서기에다 갈아줄꺼예요.
물 조금 넣고
단호박을 갈아 주세요.
저는 좀 곱게 갈았습니다.
갈아준 호박을 전기밥솥에 부어주고
냉동된 현미쌀가루를 덩어리를
풀어주려고
물 조금 넣고
믹서기에 갈았어요.
현미가루 대신 찹쌀을 불렸다가
갈아서 사용하셔도
될 것 같아요.
현미가루물을 부어줍니다.
냉동된 찐밤과
없으면 다른 재료 넣으시면 되구요.
부재료를 넣어 줍니다.
좋아하는 재료 있으면 모두 넣습니다.
영양죽으로 맞춰주고
취사를 누릅니다.
이제 죽이 완성될 때까지
다른 일을 하셔도 되겠죠.
전기 밥솥이 알아서 해 줄꺼예요.
근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설마 죽이 안되는 건 아니겠지?
평소 밥하는 시간보다 오래 걸려요.
드뎌 완성됐다고
밥솥 음성이 알려주네요.
어디 열어볼까요?
어!!! 물이 조금 많았나 봐요.
호박죽이 묽게 되었어요.
호박죽 완성
수제 곶감과 잣을 올려주고
호박씨가루를 뿌려 주었어요.
기호에 맞게
설탕이 조금 들어가면 더 맛날듯해요.
가스불없이 호박죽 만들기 쉽죠.
저녁에 잠자기 전에
전기밥솥에 앉혀놓고
아침에 일어나
따뜻한 호박죽 한그릇 드시면 어떨까요?
호박죽 한 그릇 드시고
오늘 하루도 즐거운 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