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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울퉁불퉁 못생겼지만 ~ 넘 맛있는 아삭아삭 차요태 깍두기

작성자동이|작성시간24.01.10|조회수36 목록 댓글 1

울퉁불퉁 못생겼어요.

제주에서 물 건너온 차요태 보고

깜작 놀랬어요.

 

이렇게 큰 차요태가 있었던가!!!

애기 머리통만한 차요태

일반 차요태보다 훨씬 크고

단맛도 있고

즙도 많이 주르륵 흐를 정도예요.

 

저는 해마다 

오이 재배가 끝나갈 가을 무렵

오이 대신 먹을게 없을까

식재료를 찾다가

차요태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는 반찬보다는 

그냥 생으로 과일처럼 깍아  먹는 것을 좋아해요.

 

차요태로는

장아찌에서 부터

차요태 볶음,

차요태 무침

차요태 샐러드 등

활용 용도가 많은데요.

 

오늘은 차요태로

깍두기를 만들어 보았어요.

 

시원하고 아삭한 차요태 깍두기 만나보실까요.

 

 

차요태 깍두기

어머나!!!

제주에서 올라 온

차요태예요.

올레길님 차요태 보고

깜짝 놀랬어요.

 

이거 구매 안했더라면 후회 할 뻔했어요.

 

차요태가 껍질이 단단해요.

울퉁불퉁 못생겨서

감자칼로 껍질 까기도 어렵고요.

 

일단,

차요태를 맷돌호박 자르듯이

홈이 있는 결대로 잘라줘요.

 

안에 씨가 있네요.

씨를 칼로 도려내요.

껍질을 감자칼로 깍으려고 했는데

미끄덩 거려서

위험할 것 같아서

칼로 사과 깍듯이 살살 깍았어요.

껍질까기 시간이 좀 걸리네요.

깍두기 할꺼니까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소금을 뿌려 놓아요.

절여지는 동안

양념 준비해야죠.

양파 반쪽.

사과 반쪽

마늘, 생강 반톨

파프리카 반쪽을 준비해서 

갈아 줍니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잘게 썰어 놓구요.

갈아 놓은 재료에 

고춧가루 3스푼

매실액 2스푼 

집간장 1스푼 넣어서

양념을 만들어요.

차요태 절인물은 버리지 말고

그대로 양념을 넣어

버무립니다.

통깨만 넣어 버무리면 끝~

짜지 않고

달지 않고

아삭아삭 ~~~

 

차요태 깍두기 완성입니다.

 

아삭아삭 하니 깍두기가 넘 맛있어요.

차요태가 

비록 못생겼지만 

여는 채소보다

영양도 많고

맛도 뛰어나답니다.

 

올레길님 차요태 잘 구매 했어요.

감사합니다.

 

식구님들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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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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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블루션 작성시간 24.01.10 차요태가 몬지는 잘 모르지만요ㅎ
    맛있어보여요
    맛이 궁금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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