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피어오르는 물안개와 물이 떨어지는 순간의 하얀 포말, 그리고 협곡을 향해 자유낙하는 강물. 빅 폴(빅토리아 폭포의 애칭)은 공중에서 내려다 봐야 제격이다. 상공에 이르는 데 걸린 시간은 단 5분. 1855년 리빙스턴이 잠베지 강을 따라 내려오다 불타는 듯한 연기를 목격했는데
숙소에서 버스로 20분을 가서 국경을 가르는 다리에 국경검문소가 있다. 실제로 빅토리아 폭포는 물보라가 300m이상 튀어 오르고, 굉음은 몇 km에서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빅토리아 폭포에서 치솟는 물안개 기둥 잠비아 국경지대에 있는 헬기 탑승장 바오밥 나무 아래 헬리포터가 있다 헬기 조종사 린다. 영국인 처녀라고 선 머슴 같지만 위치는 적도가 남회귀선 내에 놓여있고 지형이 해발 900m와 1700m의 높고 평탄한 나무 없는 초원이며, Zambezi(잠베지)강과 Limpopo(림포포 세이브)강이 흐른다. 옛날 아프리카인들은 빅토리아 폭포를 ‘모시 오아 투니아(Mosi-oa-Tunya)’라고 불렀다. 정작 폭포의 얼굴은 보이지 않는 데 여행객을 멀리서부터 맞이하기 때문이다. 대지의 표면을 일탈, 수직의 협곡으로 이곳 물줄기는 다른 곳 물줄기보다 너비가 좁지만 주변 풍광만큼은 다른 곳의 경관을 압도한다. 보는 이로 하여금 멍하니 무아지경에 이르게까지 한다 폭포에서 멀지 않은 협곡 위로 다리가 놓여 있다. ‘빅토리아 브리지’다. 잠비아와 짐바브웨를 잇는 그 유명한 ‘빅 폴 번지(Vic Fall Bunge)’는 바로 이 다리에서 펼쳐진다. 협곡을 향해 몸을 던져 8초간의 자유낙하(낙차 110m)를 즐긴다. 1.7km 너비의 강이 통째로 사라지다 폭 1.7km의 강이 통째로 추락하는 이 폭포. 하얀 포말을 일으키며 떨어지는 물은 멀리서 보면 꼭 커튼 같다. 굉음 역시 무시무시하다. 공중에서 보아두 무지개가 걸린다 이 아름다움이야 말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아프리카 남부의 빅토리아폭포(국립공원). 북쪽 잠비아와 남쪽 짐바브웨 추락하는 현장이다. 늪지대에서 코끼리 한쌍이 유유히 핼기소리 때문인지 코끼리 무리들이 놀라서 뛴다. 거대한 코끼리집단이 공중에서 바라본 풍경은 왜소하게 보인다 유명한 빅토리아 폭포(Victoria Falls)는 남미의 이과수폭포와 북미의 나이애가라폭포 다음가는 이 폭포는 잠베지 강을 따라 흘러 인도양으로 유입한다. 거대한 폭포로 엄청난 물보라가 가까이 보는 폭포의 절반쯤은 안개속에 들어있다. 굉음을 울리며 뿜어내는 안개는 거대한 270°반원형의 깨끗한 쌍무지개를 이루는데 거센 바람과 함께 솟구쳐 장관을 이루어 보는 사람으로
빅토리아 폭포의 탄생은 무려 250만 년 전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