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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미지]이은정'작가님 한국화 작품 - '만들어진 백합 '외

작성자그래|작성시간22.02.20|조회수64 목록 댓글 1

 


이은정, 호연재의 그리기
170 x 200cm, 화선지에 수묵채색 + 분채, 2021





이은정, 이어지다
170 x 200cm, 화선에 먹, 채색, 2021





이은정, 만들어진 백합
110.3 x 160cm, 한지위에 먹, 분채, 펄, 2021





이은정, 연약한 권력
80 x 160cm, 한지위에 먹, 분채, 펄, 2021





이은정, 만들어진 백합
60 x 50cm, 한지위에 먹, 분채, 펄, 2021



본 작업은 여성에 대한 사회 인식을 나타내려 했다. 여성의 인식을 흐릿한 표현으로 담아 뿌연 화면 속 나타나는 이미지로 표현한 것이다. 여성을 또렷한 사회적 대상이 아닌 오랫동안 익숙하게, 사회적으로 희미하게 표현한 된 것을 표현한 것이기도 하다. 드러내는 것보다는 참고 나타나지 않았던 수많은 시간이 겹쳐, 드러남을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 지금 여성 모습이 된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전시를 통해 사회에서 여성에 대한 인식이 고정화되어 있지 않은가에 대한 생각도 표현했다. 여지와 드러나지 않다는 것이 사람들에게 편안한 것인가에 대한 시각적 표현을 함께 보여주려 했다.

제도라는 틀은 개인 특성을 사라지게 하는 사회 강요의 방법이다. 나는 개체성에 대해서도 표현하는 동시에 ‘사라짐’을 표현해내기 위해 사라지는 기법으로 익숙한 것들을 표현했다. 흰 바탕 위에 깃털과 같이, 형태는 있으나 질량이 거의 없는 사물을 이용하여 사라짐을 더 정확하게 하려 했다.

사라짐은 항상 대상이 존재했고, 그것을 통해 사물이나 의식이 버티는 경계에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





이은정, 만들어진 백합
60 x 50cm, 한지위에 먹, 분채, 펄, 2021





이은정, 만들어진 백합
40 x 50cm, 한지위에 먹, 분채, 펄, 2021





이은정, 만들어진 백합
53.8 x 61cm, 한지위에 먹, 분채, 펄, 2021





이은정, 만들어진 백합
40 x 40cm, 한지위에 먹, 분채, 펄, 2021

 


♥편안함과 쉼이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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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원문 : 평화&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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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목자 | 작성시간 22.02.21 즐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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