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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명상

4월에 꼭 해야할 일....

작성자세스나/수지|작성시간10.04.02|조회수71 목록 댓글 0

영국의 시인 T.S.엘리어트

4월을 잔인한 달이라 했습니다.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겨울은 오히려 따뜻했다.
잘 잊게 해주는 눈으로 대지를 덮고
마른 구근 (球根)으로 약간의 목숨을 대어 주었다....(詩. [황무지]中에서)

 

4월이 잔인한 것은 긴 겨울의 잠에서 깨어나 꽃을 피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꽃을 피우려면 땅에 뿌리를 내리고 가지 끝까지 양분을 날라야 하는데

편안했던 겨울과 비교할 때 4월의 노력이 잔인할 정도로 힘겹기 때문이겠지요.

 

그러나 4월에 잔인할 정도의 노력을 하지 않으면

1년 내내 잔인 정도가 아니라 참혹해질 수 있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4월은 잔인한 달이 아니라, 희망의 달이며 소생의 달입니다.

 

4월은...

희망을 일구고

미래를 가꾸며

성공을 만드는 입니다.

그래야만... 가을의 풍요와 겨울의 따뜻함이 오는 겁니다.

 

무엇이든 의미를 두는 방향대로 결과가 만들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면 긍정의 결과가 만들어집니다.

작은 것에도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한다는 것은

삶을 활력 있게 살아 간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어제는 화창해서 좋고

오늘은 촉촉히 대지를 적시는 빗소리에 좋고  

내일은 또 내일 대로 좋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오피러스멤버 횐님들의 생활이 풍요롭게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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