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출장 갔다가 돌아오니 아니나 다를까 스이타 지역이라 걱정 많이 했는데 예상대로 집이 다 뒤집어졌네요. 일단 책장에 있는건 죄다 다 밖으로 떨어지고 티비, 전부 바닥에 꼬꾸라지고 세탁기는 호스도 빠져서 아예 앞으로 쭉 이동했네요. 아무리 진원지 근처라지만 이렇게 다른 지역과 차이가 날수 있는지 ㅠㅠ 난바쪽은 그냥 흔들린정도라는데...레오팔레스가 이렇게 진동에 약한건가요 ㅠㅠ 세탁기는 제가 만지면 안될거 같아서 레오팔레스에 문의해야핳듯요 ㅜㅜ 겉으론 멀쩡하지만 새로산 스위치도 데미지를 입었는데 나중에 고장나면 보상해줄라나 모르겠네요. 암튼 앞으로 너무 걱정입니다. 일반 가정집도 저처럼 다 이런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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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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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사스케30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6.23 네 ㅠㅠ 담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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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티거킹 작성시간 18.06.23 그래도 지진을 피하셔서 심리적으로는 더 좋을거 같아요. 저두 스이타인데 지진 이후로 좀 예민해져서 자주 지진처럼 느껴지는 후유증도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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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사스케30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6.23 네 ㅠㅠ 전에 큰 지진을 한번 겪었는데 그때는 물건이 떨어지거나 하는 모습은
못봤거든여. 근데 집에 와서 난장판이 된걸 보니 갑자기 막막해지더라고요. 어쨋든 어제 오늘 정리해서 암것도 안하고 누워만 있습니다 ㅠㅠ 티거킹님도 힘내세요 ㅠ -
작성자쿨보이윤석 작성시간 18.06.23 저는 진원지라고도 할 수 있는 이바라키시입니다.
난바나, 다른곳 이야기 들으면 진짜 다른세상 이야기 같더라고요.
저는 오븐렌지 떨어져서 다 깨지고 컴퓨터모니터 박살나고, 티비는 넘어가는거 간신히 잡아서 살려놨네요... -
답댓글 작성자사스케306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8.06.23 ㅠㅠ 저는 불행중 다행인지는 모르지만 티비가 완전 꼬꾸라져있는데 다시 연결하니 잘 나오긴 하네요. 레오팔레스
전화해서 전체 점검 나오라고 다음주 전화해볼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