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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노래

장춘단 공원

작성자낙원|작성시간22.09.25|조회수137 목록 댓글 0

장춘단 공원/가사

안개 낀 장충단 공원 누구를 찾아왔나

낙엽송 고목을 말없이 쓸어안고 울고

만 있을까 지난 날 이 자리에 새긴 그

이름 뚜렷이 남은 이 글씨 다시 한 번

어루만지면 떠나가는 장충당 공원

탈길 산길을 따라 거닐던 산기슭에

수많은 사연에 가슴을 움켜쥐고 울고

만 있을까 가 버린 그 사람이 남긴

발자취 낙엽만 쌓여 있는데 외로움을

달래 가면서 떠나가는 장충단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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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 원 산 약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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