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들은 알까?
자신들이 한짓이 무엇인지를
저들은 알고 있을까?
가슴까지 젖어오는
서청대에 빗소리가 들려오는밤
우리 임은 지금........
곱디고운 우리임은;;;;;;
이소리를
이따금씩 들려오는 천둥 소리를
이나라를 지아비로 받드 셨는데
만백성을 혈육이라 사랑했는데
이념에 붉은 무리 선동 앞에서
그 고귀한 작은 몸이
아 울고 싶어라
빗소라에 눈물을 흘려도
소리내어 울어도 모를 것이니
한잔술로 위로하며
울고 싶어라
우리 임도 들으실까?
이빗소리를
주룩 주룩 비내리는 서청대에서
너무 좋은글이라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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