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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통신예절(어느 블로거에서)

작성자신의성실*^디케^*|작성시간18.07.28|조회수70 목록 댓글 1

인터넷이 대중화의 길을 걸어오는 과정에서, 초창기에는 잘
지켜지던 "통신예절"이 점점 사라지는 것만 같아 안타깝습니다.

그 때는 없었던 스팸 메일이라는게 생겨서 사람들을 괴롭히지 않나,
채팅실에는 욕쟁이라는 인간들이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ID도용해서는 누구를 사칭해갖고 사기치려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참으로 각박한 세상이 되어버렸습니다, PC통신이라는 세상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PC통신이 즐거운 것은 "올바르게 PC통신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저는 믿습니다.

게시판 사용에 있어서의 가장 기본적인 통신예절이란,
바로 상대방의 존중에 있습니다. 경칭(보통 "님"을 쓰죠)을
사용하고 존대말을 쓰는 것, 그것이 바로 통신예절입니다
.


통신예절이라는 것도 원래는 우리가 어릴때부터 가정교육으로,
학교교육으로 배웠던 예절에 기반을 두고 있으므로 누구나
쉽게 지킬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게시판에 반말을 쓰는 것은, 아주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는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예절에 벗어난 행위입니다.

특히 친하다고 하는 반말 모든사람들이 보고 있는데 댓글등...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의견이 좀 틀리다고 길거리에서
붙잡고 "xxx야, 너 왜 그런 의견을 펴는 거야"라고 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런데 통신 게시판에서 유독
그런 일이 가능하다는 것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얼굴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라는, 익명성을 "악용"하는 매우 치사한
행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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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깜장이 | 작성시간 18.07.28 대전도 뭉쳐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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