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 시인님의 글

작성자진사|작성시간17.12.03|조회수90 목록 댓글 0

신이시여! 도와주소서|자유게시판 (+성명/공지)

오 월 | 조회 756 |추천 8 |2017.12.02. 22:47 http://cafe.daum.net/parkgunhye/U8YZ/872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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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이시여! 도와주소서./ 오월 신이시여! 태극기를 도와주소서. 태극기를 신의 손길로 만져 주소서 태극기를 흔들고 휘날리며 외치고 또 외치다 목이 메어 기도하오니 신이시여! 태극기의 간절한 기도를 들어 주소서 우리의 부족함이 아직 많은지 우리의 정성이 모자람인지 계절이 오는지 계절이 가는지도 모른 채 가슴을 두드리며 태극기를 들고 외치었으나 태극기를 휘날리며 노래했으나 이념에 얼룩진 나라를 지키고자 불철주야 이 나라의 내일만을 염려하시며 이 나라의 부국만을 생각하시던 우리임 뵙지 못한 지난 시간 일 년이 백 년 같고 아직도 믿기지 않은 현실이 꿈만 같아 부르다, 또 부르다 가슴에 맺히는 한과 원통함에 까만 밤을 하얗게 지새우며 두 손 모아 신께 기도합니다. 도와주소서! 이 나라를 살펴주소서 주권을 뺏기고 고통과 절망으로 신음했던 나라 형제의 가슴에서 흐르는 붉은 피가 온 산하를 적셨던 나라 가난과 배고픔을 이겨낸 나라 이렇게 참담한 세월을 이기고 민주의 꽃을 피운 이 나라 이 나라가 지금 죄 없는 대통령을 옥에 가두고 그것도 모자라 법치를 외면한 채 온갖 음모와 불법을 자행하며 주체라는 붉은 이념에 이 나라가 천 길 벼랑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사오니 신이시여! 신이시여! 이 나라를 버리지 마시고 이 나라의 아픔을 외면치 말며 사랑으로 이 나라를 이 민족을 구원하소서. 백두에서 한라까지 젖고 꿀이 흐르며 사랑과 평화가 온 누리에 가득하게 하시고 따뜻한 가슴들이 펄럭이는 태극기 아래 하나 되어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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