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랴?

[조선]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랴?

작금의 최순실 사태는 정치권, 국민 모두의 공동 책임이다.

그동안 4년여간 국정을 농단하도록 방치한 여당 정치인은 물론

야당 정치인들은 뭘했나? 한마디로 비겁하지 않았나?

정의감이란 찾아볼 수 없고 권력앞에서는 한없이 비열한 정치인,국민성,

조선시대는 임금님 앞에서도 "아니되옵니다" 한 우리 선조들의 기개는

어디에 팽게쳤는가? 

날마다 종편방송에 나와서 지껄이는 페널들, 가슴에 손을 얹고

양심적으로 말하기 바란다.

권력앞에서는 알아서 기는 국민성, 직장에서도 오너앞에서는

비굴할 정도로 아첨떨고 머리 조아리고 손비비는 국민성,

그러한 꼴을 보고도 경계하지않고 기고만장 거드름피우는 권력자, 오너 들~

이런 국민성을 가진 국민이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지기만 하나요?

그리고 어제 광화문 시위현장에서 "중고생이 앞장서서 혁명정권 세워내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한마디 언급도 안하지요?

솔직히 중고생 스스로가 혁명정권 세우자고 말했을까요?

분명 배후에는 전교조가 있다는건 삼척동자도 아는 일입니다.

비판할건 비판하되 집고넘어갈건 확실하게 집고 가야지요.

그리고 이건 이것대로 명명백백하게 수사하고 정일에게 물어보고 결정한

북한 인권법 기권문제는 왜 쏙 들어갔나요?

그냥 넘어갈 수도 있지만 다음 정권 대한민국 대통령이되겠다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어물쩍 넘어갈 수 없는거지요?

만약 다음 대통령이 그 분이 된다면 남북관계 매사를 정은이한데 물어보고

하지 말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번 사태로 살아남은 사람은 다 아시겠지만 딱 한사람입니다.

무슨 일이 터지기만 하면 지난일은 불문에 부치는 이런 일은 없어야합니다.

그건 그것대로 이건 이것대로 명명백백하게 밝혀주기 바랍니다.

 

[대송골]

암요, 그렇고 말구요

[조선]

나는 예수님을 믿지는 않지만, 간음중에 잡힌 한 여자를 예수님께 끌고 와서
율법에 따라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수많은 사람이 돌을 들고 몰려와 죽이려 할 때
예수님의 한마디 " 죄없는 자가 돌로 쳐라 " 이 한마디에 모든 사람이 돌아갔다지요?
죄없는 자가 누가 있으며 누가 누구에게 돌을 던질것인가?
정치인, 소위 지도자 지식인은 물론 우리 국민 모두 반성하고 참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