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손석희의 테블릿 pc조작 여부에 대한 7차 심의

작성자오렌지나라|작성시간17.04.07|조회수275 목록 댓글 1


jtbc 손석희의 테블릿 pc조작 여부에 대한 7차 심의

진술이냐, 청취냐,




지난 6일(목) 오후 3시 목동 방송위원회에서는 jtbc 손석희의 테블릿 pc조작 여부에 대한 7차 심의가 4시간 이상 진행 됐다.



여.야당에서 추천한 심의 위원들 양측의 피말리는 팽팽한 주장이 서로 맞선 가운데 한치의 양보도 없는 심의 토론이 이어졌다.
야당측에서 추천한 심의 위원들의 주장은 200여개의 파일을 데스크탑으로 옮겨서 시청자들이 쉽게 이해되도록 편집해서 발표했다는 것은 당연한 방송사의 관행이라고 보아야 한다고 주장을 하면서 방송사의 진술을 듣는다는 것은 처벌을 하기전 진술을 듣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진술 보다는
jtbc쪽에 소명 내지는 해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서 방송 심의위원들이 jtbc의 입장을 청취를 해 주어야 한다고 끈질기게 억지 주장을 했다.


반면에 여당측에서 추천한 심의위원들은 6차에 걸쳐서 7차인 지금까지 jtbc측의 입장에 대해서 계속 반복 청취를 하였으니 더 이상 언론사의 입장을 계속적으로 청취하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주장과 함께 지금까지 테블릿pc의 존재가 3개나 되는 등 불합리한 부분에 대한 진술을 들어야 할 충분한 이유가 있으므로 심의를 시작한지 3개월이라는 기간이 지난만큼 이제는 청취가 아닌 진술을 들어야 할 때임을 설득력 있게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검찰 출신인 함귀용 심의 위원은 jtbc의 주장에 대한 헛점을 예리하게 지적하면서 끈질긴 설득을 저녁 7시까지 이어갔다.
열띤 심의 토론끝에 7시쯤 30분간의 정예를 한 후 다시 심의를 시작하였으나 방송사의 진술을 전제로 하는 심의에는 더 이상 참석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야당추천 심의위원들이 일률적인 사의를 표명하자 당황한 박효종 심의위원장 마저 사의를 표명하기에 이르렀다.
조영기, 고대석, 하남신 등 남은 여당추천 심의들은 조심스럽고 진지하게 야당추천 심위위원들에 잇달아 사의를 표명하는 박효종 심의위원장에게
지금까지 고생하였으니 바람직한 방송위원회가 되도록 결론을 이끌어 주었으면 좋겠다는 진심어린 권유를 했으며, 이를 받아들인 박효종 심의위원장이 3개의 의결상황에 대해서 모두 진술을 받는것으로 심의상정 결과가 끝났다.


방송사의 진술을 받는다는 것은 진술한 것에 대한 진위여부에 대해 질의를 할수가 있고 허위조작이나 실수가 밝혀질 경우에 방송 자막에 의한 사과를 받아낼 수가 있다.
진술의 결과 언론위원회의 징계를 받게된다면 무엇보다도 박근혜대통의 탄핵이 테블릿pc의 조작으로 시작되었기에 대통령의 억울함도 함께 밝혀지는 결과가 될 수 있기에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박사모 여성위원장  김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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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큰그림스케치 | 작성시간 17.04.07 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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