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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추억의 초가집 풍경

작성자푸른 돌(靑石)|작성시간23.05.01|조회수31 목록 댓글 2

 

추억의 초가집 풍경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국내 자연산 추어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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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푸른 돌(靑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01 1.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초가집 추어탕 식당이다. 순 자연산이며 국내산 만으로 추어탕을 끓인다. 통 미꾸라지나 갈아서나 원하는 대로 나온다. 전국 어디를 가더라도 이런 추어탕은 맛보기 힘들 것 같다. 그 추어탕 집 간지 몇 년이 되어 지금도 그대로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 식당은 원래 단골이 많이 찾아 언제 가도 줄 서서 기다려야 했다. 집안에 우물이 있는데 살아서 펄떡거리는 미꾸라지를 키우고 있다. 누가 보더라도 믿음이 가는 국내산이며 살아있는 미꾸라지다. 귀한 손님이나 멀리서 오랜만에 친구가 와도 그곳을 가곤 했다. 이제 코로나도 끝났으니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
    이제 어디를 가든 봄 기운이 완연하다. 아침마다 까치가 깍깍 거리고 참새도 부지런히 처마를 들락거린다. 진달래는 지기 시작했고 황매화는 아직도 멋진 모습을 뽐낸다. 우리 동네에 몇 년 만에 제비가 왔다. 3~4년 전에 왔던 제비가 아닌가 싶다. 제비가 고향을 찾는 귀소 본능을 연구했는데 많은 제비가 태어났던 고향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제비는 길조(吉鳥)라며 누구나 반기고 좋아한다. 우리 동네서 새끼 잘 키워 강남 갔다 내년에 '흥부의 박씨' 물고 다시 돌아 오면 좋겠다..=>
  • 작성자푸른 돌(靑石)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5.01 2.그 추어탕 집에 가면 방안의 벽이 낙서 장이다. 이전에 왔다 간 분들이 직접 사인을 남겼다. 사회의 저명한 인사들이 거의 다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만큼 유명한 식당으로 많은 분들이 즐겨 찾았다. 귀한 손님이나 멀리서 친구라도 오면 으례 그 식당을 갔는데 누구나 좋아했다. 과히 멀지 않고 적당한 거리에 시간만 되면 자주 다녔다. 얼마 전에 갔더니 손님이 많아 바로 옆에 있는 채소 밭을 비닐하우스로 지어 임시 식당으로 쓰고 있었다. 이제 코로나도 끝나 가고 봄도 되었으니 언제 한 번 가봐야겠다..^*^

    ((참고))
    주소를 알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아 알려드립니다.
    주소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엄미길 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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