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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해외지부

[스크랩] 박근혜가 한 일이 뭐 있냐 ?

작성자Sean Lee|작성시간10.02.22|조회수1,516 목록 댓글 15

친박과 반박사이의 논쟁을 보고 있노라면 반박측의 힐난에 대하여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는 것중에 이런 것이 있다."박근혜가 한 일이 뭐 있냐 ?"라는 것이다.

 

이때 친박의 대답은 " 한나라당을 구해냈고, 백전백승의 선거의 여인 어쩌고 저쩌고 "하는 것이 일반적인 대답이다. 그러면 반박측에서는 "그게 한나라당을 위한 것이지, 국민들을 위한 것이냐"며 힐난한다. 이러한 반박측의 이의제기에 대하여 친박측은 더이상 뭐라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듯 하다.

 

그러한 가운데 명빠들은  "이명박은 청계천 신화를 창조했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대통령 집권후의 같지도 않은 실적까지 잔뜩 늘어 놓는다. 그러면 서로 "원칙"이 어쩌니 "양치기 소년"이 저쩌니 입씨름 하다가 논쟁의 촛점은 샛길로 빠져 나가고 만다.

 

박근혜가 한 일이 무엇인가라는 논쟁은 그의 대권가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화두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에대한 친박측의 논리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듯 하다. 

 

과연 박근혜는 한나라당 외에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이렇다할 일을 하지 못했는가 ?

 

차근 차근 생각해 보자 

 

첫째, 박근혜는 이 나라가 좌경화 되는 것을 막아냈다.

 

 대한민국은 헌법 제1조에서 명시하듯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즉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근간으로하는 민주공화국이라는 것이다. 이는 절대다수가 지지하는 우리의 이데올로기이다.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국가 체제 역시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시장경제 체제를 근간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이다. 그런데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또한 앞으로 우리가 살아 나아 가고 우리 후손들이 살아 나갈 대한민국을 지탱는  여러 법들 중 중요한 법률이 바로 국가보안법이다. 

 

그런데 과거 노무현 정권시절에는 되지도 않는 명분을 내세워 다수당의 힘을 앞세워 국가보안법을 폐지하려 했었다. 또한 이른바 사립학교의 부실운영 개선이라는 미명하에 공교육의 양대축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립학교법  개정을 통하여  진보세력들이 사립학교 운영과 청소년 학생들의 교육에 까지 침투함으로써 장차 그들의 세력을 양성하는 일종의 교육훈련장으로 삼으려 까지 했었다.

 

만일 국가보안법이 폐지되고 사립학교법이 그들의 뜻대로 개정되었을 경우를 상상해 보라. 우리나라의 국가체제와 교육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갔을지 충분히 짐작이 가다가도 남는다. 박근혜 대표는 당시 소수당이라는 절대 불리한 여건하에서 이를 막아냈다. 박근혜는 좌경화 될 위기에 처해 있던 이 나라를 구해낸 것이다.

 

그렇다 하여 박근혜가 보수 꼴통인가 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 과거 운동권 출신이던 한나라당의 원희룡 보다도 오히려 더 진보적이다.

 

둘째, 박근혜는 참된 민주정치를 위하여 헌신하였다.

 

민주정치는 다당제를 원칙으로 한다. 이는 다원화된 국민들의 의식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횡포를 방지하기 위하여는 강력한 야당이 필요하다. 아울러 야당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할 경우에는 집권여당내에서라도 야당의 역할이 요구된다. 그래야 민주정치가 제대로 될 수 있는 것이다.

 

박근혜는 과거  노무현 탄핵 역풍으로 침몰위기에 처해있던 야당인 한나라당을 구해냈다. 그리하여 집권여당인 열린우리당의 횡포를 적절히 견제할 수 있었다. 그 후 한나라당이 집권하면 서 무기력하게 된 야당을 대신하여 한나라당 내에서 야당아닌 야당의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함으로써 거대여당인 한나라당의 횡포 또한 적절히 제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박근혜는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탈락하자 아름답게 경선 결과에 승복하였다. 이는 유사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이러한 박근혜의 아름다운 경선 승복은 앞으로의 우리나라 정치 발전을 위하여  그 누구도 어길 수 없는 선례가 될 것이다.

 

이와같이 박근혜가 걸어온 길은 비단 자신이 속한 한나라당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참된 민주정치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였던 것이다.

 

세째, 박근혜는 거대한 거짓 세력과 맞서 정의로운 투쟁을 전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건국이후 시급한 경제난을 해결하기 위한 산업화 과정과 산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잠시 유보해 두었던 민주화 과정을 거쳐왔다. 그러나 산업화와 민주화가 이루어졌다하여 우리들이 지향하는 이상적인 선진국가가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 산업화 과정에서는 효율성이 강조된 나머지 거짓된 행위등이 묵인되기도 했었으며, 민주화 과정에서는 이른바 민주를 가장한 폭력과 야합등이 정당화되기도 했었다.

 

박근혜는 이러한 산업화와 민주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잉태된 "불의"와 맞서 싸워왔으며 이러한 그의 "불의"와의 투쟁은 지금 이시간에도 현재진행형이다. 그것이 바로 그가 지향하는 "정도정치"이고 "신뢰와 믿음의 정치"이며 "바른 정치"인 것이다.

 

세종시 문제 또한 이와 같은 맥락인 것이다.

 

대통령감은 과거의 업적이 기준인가, 기대가능성이 기준인가 ? 

 

누가 과연 대통령감인가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과연 그럴만한 인물이 되는가 하는 것으로서, 이는 그 사람의 과거행적과 업적을 참고하여 평가되는 것이기는 하다. 그런데 문제는 과거 업적만으로 그 사람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업적은 그 사람이 그러한 업적을 쌓을 만한 위치에 있을 때나 가능한 것이다. 예컨데 삼성의 이건희회장이 평창올림픽 유치를 위하여 활동할 수 있는 것은 그 사람이 삼성그룹이라는 대 기업의 회장이라는 지위에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정몽준이 대한축구협회장으로서 월드컵개최에 기여한 것은 그가 현대중공업회장이었기 때문이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청계천 신화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서울시장이라는 지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그러한 지위에 있지 않았다면 그러한 업적을 쌓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문제는 어떤 사람이 한 일이 무엇이 있는가 하는 것은 일반인들이 기대하는 업적을 이룰만한 위치에 있었는가, 그 사람이 그 위치에 있을 때 그 위치에 맞는 업적을 남겼는가 하는 측면에서 접근해야하는 것이다.

 

박근혜는 한 사람의 국회의원으로서, 한나라당 대표로서 그에 걸맞는, 아니 오히려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 들을 해냈던 것이다.

 

아울러 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이 장차 어떤 일을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과거의 업적 보다 잠재적인 능력이 더 우선시 되어야 하는 것이다. 예컨데 아무리 과거에 훌륭한 업적을 많이 남겨놓았다 할지라도 만일 그 사람이 언제 죽을런지도 모를 100살난 노인일 경우에는 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맏길 수는 없는 것이다.

 

비록 박근혜가 박정희 대통령의 후광을 업은바 없지 않으나, 다른 대통령의 자녀들은 부친의 후광으로 과연 무었을 했는지 생각해 볼 일이다. 그리고 아직도 이 나라는 남자들의 영향권하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한 악조건 하에서도 가냘픈 한 여자로서의 박근혜는 미래권력으로 까지 불리울 정도로 국민들의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다.

 

40 %를 넘나드는 국민들의 눈이 결코 잘못된 것은 아니라는 것 또한 인식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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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천하통일(dragoncaptin) | 작성시간 11.07.24 sean lee님 참으로 좋은자료감사합니다. 계속적으로 자료 올려주시지요. 여자가 대통령할수 있을가요 하는 대답은 어떻게 합니까. 극우분자들이 박전대표님은 김정일을 공격하지 않으니 의심스럽다고 하는데 어찌 답하실겁니까? 감사합니다. 당신의 지성을 나누어 주시지요.
  • 작성자중생 | 작성시간 11.11.01 항상 밝은 미소로 국민을 대하는 박근혜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이분은 이나라의 절대 희망입니다.
    가까이 계시는 분들이 협조하셔서 신변에 위험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잘 지켜 주십시요.
    부탁.. 또 부탁 드립니다.
  • 작성자sunnyoung | 작성시간 11.11.27 역시 우리 회장님은 자격이 있단 말씀. 좋은글입니다.
  • 작성자CA구름나그네 | 작성시간 13.02.18 맞은 말씀입니다
  • 작성자what can Ii do | 작성시간 16.12.22 해외 워킹 홀러데이 그수가 양적으로 얼마나 늘어 났습니까? 해외에만 가면 놀러간다고 난리치던 좌좀들. .. ㅠㅠ, 그런데 지금 해외에 2년간 체류하며 해외에 일자리 까지 얻을수 있는 이 기회가 노무현때는 유명무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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