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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과 함께 전격 경질된 남재준 전 국가정보원장이
퇴임식도 없이 국정원을 ‘조용히’ 떠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국정원 내에서는 “깔끔하게 떠났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갔다” 등 우호적인 평가가 나온다.

국정원 사정을 잘 아는 정부 관계자는
“몇몇 전임자는 땡볕에 직원들을 모아놓고 박수를 치게 하는 등 끝까지 고생을 시켰는데
남 전 원장은 반대였다”며 “자발적으로 환송하려던 직원도 많았지만 사표가 수리되자마자 바로 떠났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정치권에서는 논란이 많았지만 적어도 국정원 내에서는
‘남재준은 사심(私心) 없는 사람’이란 평가가 많았다”고 전했다.
남 전 원장 재임 당시엔 그의 ‘부하에 대한 무한신뢰’에 대해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과 ‘휘둘린다’는 비판적 시각이 혼재돼 있었다.
하지만 퇴임 이후엔 측근 인사를 배제했고, 욕심이 없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http://news.donga.com/3/all/20140604/63993254/1


애국심 넘치는 인물은 빠르게 사라지고
여우같은 놈들이 오래버티는게 대한민국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