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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파주지부

◇화욜,대검앞 시위현장◇

작성자촌로|작성시간18.09.11|조회수235 목록 댓글 2

날씨가 하루가 다르게 써늘해
집니다.오늘도 경의선과 4호선
을 번갈아타고,버스도 타고선,
서청대에 도착허니,오전 8시
10분,아지매와 연세 많으신
할매,할배께서 식사하시는군요,
안에서 편지쓰고 나오니,정문
팀장 김주임이,교통정리하면서
누구를 지칭하면서 언제오냐고
묻길래 무슨소린지 몰라서 손사레치면서 내려오면서 보니
6명이 태극기들고 서 있길래,
아지매한테 물어보니 문00씨,
오늘,구치소로 이송된다고해서
힘내라고 응원 해줄려고 한다고
하매,김주임한테 문자로 문00
이 오늘 구치소로 들어온다고 했더니,안다면서 검찰청 갔다 온다는데,뭐 벌써 저러는지? 몰겠다고 하니,내가 전화 해 주겠다고 함써 아지매 한테 전활하니 그러냐고! 고맙단
인사합니다.

서초동 구두방에서 짐을들고
대검앞에 갔더니,에공~이제 고만할줄 알았던 좌빠리들이
또 왔네여,또한 제자리에 지들
대형현수막을 버젓이 걸어놓구
열불이나서 담당 정보관한테
전화하니,자기가 전화 해서
떼가라 한다는데,20분 지나도
소식이없고,또 전화해서 내가
뗀다고 했더니,그렇게 하라고
해서 걷고,제꺼를 달았는데, 시간이 30분이나 늦었네여,
징그런 늠들...

힘써 남의 현수막 치우고나니 이번엔 경찰버스가 또 앞을
막아서고,좋게 얘기했더니,
듣질않아 또 담당한테 전활
해대니,짜증날텐데 내색없이
전화해서 뭐라고 했는지?
오분도 안되어 빼주던디,마침
왔길래, 어디 출동 하냐고 물으니, 현대 본사에서 계속 집회해서 골치아파 죽겠답니다.
글면서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운다고,담배를 꺼내피는데,
전자 담배군여,아무러나 담배
피는건 자유지여ㅡ

경찰이 가고난 담 지나던 50대 정도된 사람이,수고하신다고 함써,자기친구 하나가 삼성 사장으로있다 얼마전,좌빨들에 고소당하고,본의아닌 명퇴도 당한 일땜에,오늘 구속 적부심
있는데,오후라서 이따 친구들 몇몇이 가 볼거라며,좌빨들
징글징글 한데,힘내서 빨리
몰아냅시다.하고 가는데,제
맘을 읽었나 봅니다.ㅎ

태극기 열심히 흔드는 와중에
어데서 ''화이팅!''하는 큰소리를
따라가니.쉐보레 리무진차량인
(차명은 못봤음)운전자가 조수석 문을 활짝 열어놓구
오른팔을 불끈 쥐고 가십니다.
글구 모닝차 타고 가시던 부부
같은 노인 두분은 엄지척을...
하여간 여긴 길을 가시던,차를
타고 가시던,응원군이 많아유ㅡ
근데,오토바이 타고 댕기시며
응원주시는 노인분과 젊은친구
두분을,요즘은 통 못 보네요,
뭔 일이 있는지?...

좀 지나서 건너편에서 아까
떼놓은 현수막을 가져갈려고
왔는데,이북말 비슷한말을
쓰네여,단번에 조선족이란 느낌이 드는구려,어제아침엔
꾀죄죄한 중국인들이 보이더만
지금 건너편의 사람도 조선족
이란걸 생각하면,뭔가 불길한
생각을 지울수가 없네여ㅡ

점심때가 되어가니 법원앞 일인시위팀 두분이 오셔서,
구내식당으로 직행하야 식권을
사러 앞서가는데,김선동님이
재바르게 앞질러서 새치기하듯
식권을 또 20장을 삽니다. 두분이 합작해서리...이번까지 세번이나,이렇게 식권으로
덤테기 씌우네유ㅡ감사하지만,
조금 심하지요?더군다나 여긴
제 텃밭인데...오늘은 돈까스가
나왔는데,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먹으면 요기가 되니 한번쯤은
먹을만 합니다.마침 민아도
전화했기에 오라해서 같이먹고
내려가면서 이제,대법원에서
식사 고만하자고 배부른 투정
했는데...암튼 고맙습니다.

집회장소엔 오전에,오신다고
문자주신,강복종수님이 오셔서
태극기 열심히,흔들고 계신데,
미안해도 미안타소린 안해도
이심전심으로 아시겠쥬?ㅡ
큰 태극기가 몇개 보태주니,
온통 태극기 밭이 되었습니다.
오며 가며 응원과 인사주심에
몸은 비록 힘들지만,정의로움의
숭고한 정신으로 긍지를 갖고
쭉~포기없이 가야겠지요.

어젠 인천 맥아더장군 동상이
있는데,갔다오시고 오늘 또,
힘들게 여기까지 힘,보태주러
오신 강복종수님 고맙습니다.
덥지않는 날씨라 좋습니다.
감사 합니다.
2018년 09월 11일.

철쭉꽃나무 사이에 외롭게핀
꽃잔듸꽃이 보기좋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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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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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금수강산 | 작성시간 18.09.11 촌로님감사합니다.
    진정한애국자십니다.어찌그렇게한결같으실수가있는지요. 우리박근혜대통령님께서.옥중에계시지않고.재임기간다채우시고.자유로운몸이셨다면.얼마나행복하셨을까요.
    일편단심 오직 우리대통령님만 생각하고 존경하는국민들이 이렇게나많으니까요.
    어서빨리악마같은좌좀들을몰아내고 울대통령님 편히쉬실수있게해드려야할텐데.그런날이꼭돌아오겠지요.촌로님언제나감사하고 존경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11 그럼요!언제나 정의는 승리 한다잖아요,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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