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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파주지부

◇추석,서청대 방문기◇

작성자촌로|작성시간18.09.24|조회수452 목록 댓글 4

추석 차례를 집사람의 배려로 새벽같이 지내고 서청대로
길을 나서봅니다.어제부터
금릉 역전에 다른당은 즐거운 추석명절을 맞으라는 덕담글 위주로 현수막이 걸려있는데, 민중당은 ^양승태 구속하고 이석기 석방하라^는 현수막을 이제 버젓이 걸어놓고 있는것을 보니,가슴이 답답해 지는구려, 좌빨들의 세상이라 간첩을 석방 하라는 문구도 하등 걸림없이 기세등등 하며,명색이 보수 도시인 파주에서,이런식 으로
전 통진당 간판이 활개를 쳐도 아무 통제가 없으니... 에효~~

서청대 올라 가는길도 착잡한
맘에 쓸쓸함을 더하니,^울 님은
오죽 하시겄냐^ 는 속쓰린맘이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란* 말이 무색 하군여, 쓰잘데기 없는 푸념을 늘어
놓으면서 쭉~올라가니,오전
아홉시 삼십분, 산새소리와 벵기소리를 벗삼아 30여분을 미적거리게 울님이,뒷덜미를 잡으시네예,에고-우짤꼬~~

내려오는길이 천리나 되듯,
맥빠진 걸음걸음이 천막에
들리니,아지매가,''차례지내고 오실라 카면 11시나 넘어야 오실줄 알았다,''하시며,반가이 맞아 주시네요,''명절인데 빈손
이라 좀 그러네요,''했더니,
''그런말씀 하지마이소,이렇게 맨날천날 오시는것만도 올매나
든든한데,''하시니,더 민망 하구먼유ㅡ커피랑,떡과 밤을 염치불구하고 먹고선,위 모과 나무 밑에서 또,청승을 떨고 한참 있으매,모과는 날로 익어
가는데,좋은소식은 아직 때가 아니라는듯,함흥차사 입니다.

조금 있다보니,권태길(이름은 나중에알았음)님이 오기에, 오랜만이라 반가운 인사 나눴 는데,근데 이분은,본인말론 집안에 정치인들이 많아서인지? 그쪽에 일가견도 있고,얘길 들어보면 선경지명도 좀,있는거 같으요,얘길 주로 듣다보니, 시간도 12시20분 넘어선 몇몇 분들이 오시매,둘이 점심먹자고 내려오는 도중에,진사님이 정말 올만에, 큰집서 차례지내시고, 서청대 오시는길에 전화주시어, 인덕원 역 부근의 고깃집에서 오히려 대접을 받았습니다. 불러서 얻어먹은 셈이 됬고유ㅡ 미안코,고맙고 잘 먹었습니다.

식사하고 진사님은 또 산소에
갈 일이 있어서 먼저가시고,
둘은 커피라도 한잔 마실려다
커피숍들이 다들 태업하는 바람에 각자 집으로...
어제도 서청대를 거쳐,몇몇이
평택으로 여행을 했는데,
시간상 글은 못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09월 24일.

토욜,서청대안 블럭사이로
미니 해바라기과의 꽃이
자랑스러 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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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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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보배 | 작성시간 18.09.25 하루도 빠짐없이
    항상 수고하십니다

    감사드립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25 고맙습니다.
  • 작성자힘내세요응원합니다 | 작성시간 18.09.25 명절 연휴도 따로 없으신 우리 선생님...
    선생님이 계셔서 우리 대통령님께서 외롭지 않을거여요...
    참으로 대단하셔요..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편안한 명절 보내셔요~*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9.25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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