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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파주지부

◇월욜,법원삼거리 시위현장◇

작성자촌로|작성시간18.10.08|조회수144 목록 댓글 6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감?
아침 출근인파가 지난 여름휴가
때 처럼 마이 줄었네요,아님,
실질적으로 실업자가 이-만큼
늘어났는지?짐작이 갑니다.
맑은 하늘이 돋보이는 서청대에
도착허니,천막에 부산에서 오신
애국자분이,엊저녁을 같이 일박
하시고,편지도 한장 쓰서주시매 다른 한장과 같이들고 안으로 들어가 편지를 쓰누만,애닳은
맘은 어쩔수가 없지유ㅡ

서초동으로 가기위해 밖으로
나오는데,김주임이 언제보군,
철창 안에서 오늘은 경례대신 손을 흔들어 주길래,철창으로 다가가서,지난 금욜,신분증을
안갖고 와서,김주임을 찾아
신분증 안갖고 왔다고 얘길하니
직접 에스코트 해준일을 고맙단
얘길 했더니,그런일갖고 뭐...
함써 웃네예,그날 김주임이 안
보였다면,안에 못 들어갔을
거이고,그라면 편지도 못쓰고 올뻔 했지여,그날 서초경찰서 집회 신고하러 갔을때도 담당 정보관한테 신세 졌었고요,암튼
이분들이 저한테 잘 해주는것도 복이라면 인복인데...고맙쥬ㅡ

서초동에 도착해서 재바르게
현수막과 태극기,음악을 틀고
시작하는데,오늘도 구두방
아주머니가 지하 일식집에서
블렉커피 한잔을 들고 오시어 ''따뜻할때 마시고 해요''함써 주십니다.맘이 따뜻해 집니다.

한동안 야지하는 인간 없더만,
젊은 두늠이 차를타고 감써,
''정신차려''하고,소리 질르고
도망가는데,미틴늠들,정신은 지들이 차려야 하는데,큰일 입니다.근데 바로뒤에 퀵-배달
이란,네발오토바이 할아버지가
그걸 보셔서,''뭐라 그랬어요?'' 고 물어시어,^정신챠려^ 하고 갔다고 했더니,''썩어빠진 놈들''
하시곤,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며 건강 잘 챙기셔야 한다고 두번 이나 당부 하시네유,처음보는 분인데,칠십은 훨씬 넘어뵈시고 얼굴에 병색이 있어보여,속으로 당신 건강이 더 걱정 되네요ㅡ
해 봤습니다.이래서 좀전,쬐끔
상한 기분은 없어져서,쪼매
일찍 대법원 식당으로...

몇숟갈 먹고있는데,민아양이
와서 법원얘기 하면서 같이
맛잇게 먹었구만요,민아는 다시
법원으로 전 제자리로 와서
태극기 흔들다보니,좀 피곤하야
5분만 앉아서 쉴려는데,깜빡
졸았나 봅니당.구두방 내외분이
식사하고오니 졸고 계시드라고
하면서,많이 피곤해 보이신다고
합니다.십여분을 졸았나본데,
그 이후엔 암 일없이 했구먼요.

좀 시간이지나 건너편에,신호 대기중인 체어맨 운전석문이 활짝 열리더니,운전석,조수석의 승복입은,고운 할머니 두분이
손 흔들어 주시길래 꾸벅 인사 드렸더니,합장인사 하시며 답례 주시곤,현수막을 향해서도 합장 인사를 올려 주시네요,감사-
감사요~~

마칠 시간이되여 태극기랑 현수막을을 걷고있는데,아까
무덤덤하게 지나치던,내외분
같은 두분이 ''수고많습니다.''
며,꾸벅 하며 가시면서,오늘의
일기도 마칩니다.감사합니다.
2018년 10월 08일.

토욜날 옛 대법원 터에서
박상구 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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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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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8 고맙습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8 고맙구요~
  • 작성자그래도... | 작성시간 18.10.08 한분 한분 돌아오고 계시는거 같아요
    촌로님 비롯하여 모두 고맙고 감사한분이죠

    소식 알려주셔서 늘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촌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10.08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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