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박사모 문학방

소중한 나의 가족(家族)

작성자▒ 飛龍 ▒|작성시간24.05.06|조회수15 목록 댓글 0

소중한 나의 가족(家族)

 

 

 

그 많은 일 년 열두달 중에 5月은

고작 한 번밖에 없는 가정(家庭)의 달이다

가정(家庭)이란

부부(夫婦)를 중심으로 그 부모나 자녀를

포함한 생활 공동체를 말한다

그래서 가정(家庭)이라는 울타리 안에는

가족(家族)이란 게 존재(存在)한다

 

 

가족(家族)이란 어찌보면 늘 가까이에서

작은 공간 안에서 얼굴을 마주보고 살아가는데

현실(現實)은 그렇지 못하다

세월(歲月)이 흐르며

좋은 세상(世上)에 살아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 반면(盤面)에

가족(家族)이란 서로 간에 바쁘게 살다 보니

소중함을 모르고 지내기도 한다

 

 

우리 가정(家庭)도 서로 간에 바쁘다 보니까

식탁(食卓)에서 가족(家族)끼리 모두 모여서

식사를 하는 경우는 주말 뿐이다

집안에 무슨 일이 생기면 휴대폰의 카톡으로

해결한다

어찌보면 가족(家族)이라는 의미도 사라지는

기분이 든다

 

 

흐르는 세월(歲月)속에

아무리 살기 좋은 세상(世上)이 되어 간다 해도

가족(家族)이라는 것은 존재(存在)하게 마련이다

서로를 바라보고 지켜주며

언제나 곁에 있어 마음의 의지가 되어 주는 게

울타리 속의 가족(家族)이기 때문이다

만약에 내 곁에 사랑하는 가족(家族)이 없다면

힘들게 직장생활을 해서 재물(財物)을 모으고

할 필요(袐要)가 없어진다

 

 

그저 무심(無心)하고 무뚝뚝한 남편(男便이나

또한 바가지 긁는 잔소리꾼의 아내라 할지라도

부부(夫婦)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나무 그늘의

역할을 해준다

가정(家庭)에서 아내와 남편이란

서로간에 정신적 버팀목 역할이 되어 주는 힘의

원천 역할을 한다

 

 

5月은 가정(家庭)의 달이라고 오랜만에 주말에

딸과 사위와 어울려 식사(食事)를 했다

서로 얼굴도 마주보고 술잔도 부딪치며 소주를

곁들이니 좋기도 하다

내가 식대비(食代費)를 계산하려니까 사위가

한사코 말린다

그 이유를 알고 보니 어버이날에 용돈이 없을지도

모른다

미워도 내 자식인지 모르겠다 ..... 飛龍 / 南 周 熙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 북마크
  • 공유하기
  • 신고하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