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세상을 위하여 무엇을 주었는가?

작성자물맷돌|작성시간23.03.26|조회수6 목록 댓글 0

교회는 세상을 위하여 무엇을 주었는가?     



   
글쓴이/봉민근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지 않으면 예수님을 잘못 믿고 있는 것이다.
믿는 사람들은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보여주는 거울이다.


교회에 가서 뼈가 부서져라 봉사하며 섬길지라도 세상에 빛이 되고 소금이 되지 못하면
예수님을 잘 믿는 것이 아니다.


기도 잘하는 것, 기도 많이 하는 것이 신앙의 전부가 아니다.
주님처럼 세상을 섬기고 오히려 종이 되어 본을 보이므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자가 되지 못하면
그런 믿음이 무슨 유익이 있으리오.


예수 믿으면서 희생의 십자가를 등에 지고 가지 않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하지 않다.
초대 교회는 칭찬받는 교회였다.
세상으로부터 인정받는다는 것은 본을 보여 주는 자의 삶을 살았다는 이야기다. 


요즘음은 희생이란 말이 어색하게 들릴 정도로 희생적 삶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교회 안에 성도들은 넘쳐 나지만 십자가를 지려는 사람들은 적다.
조금도 손해 보지 않고 예수 믿으려는 사람들뿐이다.


나는 "죽도록 충성하라" 하신 주님의 말씀이 교회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심히 안타깝다.
주님의 사역의 대부분이 교회 밖 세상 사람들을 향한 섬김이었다.


교회 안에는 수많은 프로그램과 모임이 있지만 세상을 향한 것에는 전무한 교회들이 대부분이다.
오늘날 교회는 세상을 향하여 무엇을 주었으며 예수님을 어떻게 보여 주고 있는가?


그저 교회만 오라고 해서는 안된다.
성도 모두가 세상에 녹아져서 소금의 맛을 내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는 암담할 뿐이다.
교회와 믿는 성도가 세상의 빛으로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가 자성해야 한다.


주님의 빛을 가로막는 가림막은 아녔는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한다.
세상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받지 못하는 교회는 좀 더 고민해야 한다.
좀 더 희생하고 좀 더 사랑으로 세상에 나아가 그리스도를 보여 주어야 한다.


잘했다 칭찬받는 것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니다.
희생과 눈물이며 사랑의 섬김 없이는 결코 주어지지 않는 것이다.자료/ⓒ
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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