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送舊迎新 !
벌써 맺음달에 닿았습니다
열없이 바쁜 과정에서도 우리
서로 안부는 여쭙고 살아야지요?
'푸른시 울림' 정기 시낭송회인1월 6 일 (토요일)
엔 신년회겸 아주 편안한 오리엔테이션을 하려합니다.
시낭송 없이 회비도 없이 마실오듯 편안히 오시면 됩니다.
4년동안
푸른시 울림에 한 번 이라도 참석하셨던 분들은
다~ 오시기 바랍니다.
푸른시로 인연 지어졌던 모두가 한자리에 모이고 싶어섭니다.
아무런 틀없이
서로 마주보고, 웃고, 떠들고, 하고싶은 얘기하고,밥먹고 하자구요~
푸른시 카페에 들락이지 않는 분들을 위해 번거롭지만
개별문자 보내겠습니다.
장소는 지난번 27회 콘서트후 식사를 했던곳,충무로
"오매가매" 로 홀 하나를 예약 해 뒀습니다.
기탄없이 오시고 기탄없이 정을 나누며 새해를 맞이해 보자구요 ~ ~
식사와 만남의 비용은 푸른시가 제공해 드립니다
조금 더 곰살맞고 상세한 말씀은 뵙는 자리에서 올리겠습니다.
장소 : '오매가매' 3,4호선 충무로역 4번 출구 파리바케트 건물 지하 1층
(문학의 집 가는길)
시간 : 2018.1.6 토요일 12시 30분
전화 : 02 - 2269 - 7633
참고로 4번출구에서 50m 직진후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딱~ 보임(오매가매)
* 참석하시는 분께서는 필히 댓글 달아 주세요,부탁 드립니다.
인원체크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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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향명 작성시간 17.12.29 오매~!
방가운소식이어라!
심신은 평강 하시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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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白岩 작성시간 17.12.30 즈려 세사(世事),
매듭지어
동지상절 상고대로
만항재에 살자던 님!
겨울애사(愛死,이별)
찬 바람은
고뿔처럼 잦은 능사!
돌아서는 님이시야
고샅길에 그림자로.
능선 넘어 메아리진
내 목소리 잊었겠나.
토담집 봉당위에
양광 쬐는 백치처럼
하얗게 더 하얗게
옥양목에 순수로운
아, 그대! 배냇 눈꽃향이여!
앙상한 가지새로
겨울새가 물고 떠난
햇살 비낀 추억 한 줌,
보고싶겠다.
저 산 언저리
산문(山門)을 열고
얼마쯤 더 가야
그리움은 마침으로
사랑이라 말을 할까?
(그 날 뵙지요. 함백산 만항재에서) -
작성자아림 작성시간 17.12.30 참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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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봄볕 양종렬 작성시간 18.01.03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