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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인사

시의 그리움 앞에 섰습니다.

작성자마음|작성시간17.07.29|조회수26 목록 댓글 5

능소화가 피는 여름이면

가슴으로 눈물 쏟던 시간들이 있었지요.

땅에 떨구어진 꽃잎을 주워들고

그리움이라 말하는

지난 추억들을 삼키며

그렇게 여름은 늘 갔습니다.


우물의 물을 들어 올리듯

깊은 곳에 시심이 있었음을 일깨워주신

임솔내 시인님

늘 가까이 계시며

당신의 곱고 단아한 몸짓 속에서

아름다운 광채를 보았습니다.


함께함의 축복이

얼마나 영광된 것인지

세월을 먹어가며 알아갑니다.


지금 이렇게

한줄기 빛오라기 희망속에서 가입 인사 드릴수 있음을

감사하며 고연심 인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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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솔내음 | 작성시간 17.07.29 오~우
    완전 시인이시네요~
    버선발로 환영합니다,고연심 선생님 !!!
  • 답댓글 작성자마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7.30 선생님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봄볕 양종열 | 작성시간 17.07.30 고운님~ 기쁜마음으로 환영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마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7.30 기쁜 마음으로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작성자최미숙 | 작성시간 17.07.30 곱디 고우신 마음님의 발걸음
    반갑게 환영합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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