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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of Hoolis

내가 알고있는 훌천의 역사를 부족하나마 써봤다.

작성자↕이나대↕|작성시간06.03.27|조회수1,972 목록 댓글 1

훌천과 함께한 시간이 어느덧 몇년이 훌쩍 넘어버렸구나.

메일을 정리하다가 훌천에서의 몇몇 기록이 남아있어서 한번 올려본다.

내가 알고있는것보다 훌천은 훨씬 오래됐으니 혹시 오해하지 말고 읽어줘.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재구성한 훌천의 역사를 조금씩 조금씩 즐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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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낸날짜 | 2004년 6월 12일 토요일, 오전 00시 51분 49초 +0900
보낸이 | "훌리건 천국 운영자 "<xxxxxx@hanmail.net>

 

 

To. 회원전체

훌리건 천국 정모 계획 공지.

안녕하세요.
훌리건 천국의 일감호 입니다.^^


다음 주 일요일(20일) 저녁에 거국적으로 훌리건 천국 정모를 실시하고자 합니다.
기말고사 보시느라 수고하신 훌리건 여러분들,
그 와중에도 서열게와 자게 등 여러 게시판에서 맹활약해 주신 훌리님들.
평소 인터넷 상에서 열띤 서열 논쟁을 벌이며 다투기도 많이 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서로에 대해서 알고 친하게 지내는 건 어떨까요?
카페 게시판에서는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고, 실제로 정모에서 만나면
칼부림나는 거 아니냐고요? ^^ 절대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 지성인 아닙니까? 실제 정모에서 여러분들의 멋진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으리라는 큰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자칭 "명문대생"들
다운 멋진 모습들을 기대하겠습니다.           


다음은 정모에 관한 공지 사항입니다.


1.날짜 및 시간 : 6월 20일 일요일, 오후 6시
2.장소 : 신촌 연세대 정문 앞
3.회비 : 기본 15000원, 추가요금은 별도
4.모임일정 : 1차 - 시원한 호프 한잔씩.
2차 이후는 현장에서 결정. -_-;
5.정모 참가 신청 기간 : 6월 19일 오후까지
6.참가 신청 방법: 아래 이메일로 기재 사항을 적어서 보내면 됨.
xxxxxxx@hanmail.net


기재 사항

1. 카페 닉네임(필수)
2. 본인의 실명(굳이 안 써도 상관 없음)
3. 휴대전화 번호(필수)
4. 소속 학교 및 학과(권장)
5. 성별(필수)


제 연락처는 6월 20일 자정쯤에 참가 신청을 해 주신 분들에게 개별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공지를 받으신 분들은 제 전화번호를 기록해 두셨다가
궁금한 것이 있으시거나 건의 사항이 있을 시 연락 바랍니다.(특히 여훌의 전화는 대환영! ㅋㅋㅋ)

그리고 한 가지 부탁을 드리자면, 정모 자리에 사진기를 갖고 오셔서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좋지만 본인의 동의 없이 카페 게시판이나 자료실에 사진을 올리는
것은 강력히 제재할 예정이니 이 점은 꼭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 말씀을 드리자면, 이번 정모도 서울에서 추진되다 보니 일찍 고향으로
내려 가시는 분들이나 비 수도권 대학 재학 중이신 분들께는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가 다소 늦게 끝나서 정모에 부득이하게 참가하기
곤란하신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가능한한 많은 분들의 사정을
고려하려 힘썼으나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음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에게는 우리 카페의 30000회원 여러분 모두가 똑같이 소중한 회원들입니다!
그럼 우리 모두 정모에서 즐겁게 만납시다~! *^^*

 

 

 

 

 

 

 
제목 |
훌리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보낸날짜 | 2004년 9월 25일 토요일, 오후 19시 31분 58초 +0900
보낸이 | "훌리건 천국 운영자 " <xxxxxx@hanmail.net>

 

 

To  회원전체

훌리 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오.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입니다.

올해는 경제사정이 안좋다 해서 많은 분들이

힘들어 하실 줄로 압니다.

그런 것들 모두 잊으시고 가족과 친지분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내며 행복을 찾길 바랍니다.

혹시라도 집에 못 가시는 분들은

'훌리건 천국'의 6만여 훌리건 분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내세요 ^^ 

어느때보다 기쁨과 웃음이 넘쳐나는 한가위되시길 기원합니다.

 

2004. 09. 25

훌리건 천국 운영위원

     텍쎄이션 드림      

 

 

 

 

 

 

 
제목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ㅡ'  
보낸날짜 | 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오후 20시 50분 33초 +0900
보낸이 | "훌리건 천국 운영자 " <xxxxxx@hanmail.net>

 

 

To  회원전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ㅡ'

안녕하세요

훌리건 천국 운영위원회 소속 운영위원 텍쎄이션입니다.

 

다사다난 했던 2004년 갑신년 한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

잠시나마, 9만여 훌리 여러분들에게 새해 인사를 미리 드리고 싶어

이렇게 몇자 적어 봅니다.

 

돌이켜 보면, 2004년은 우리 훌리건 천국의 도약의 한해이기도 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1년전의 훌천은 지금과 비교하여, 규모적으로 매우 작았습니다.

이렇게까지 훌리건 천국을 발전 시켜주신 회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이버 공간에서의 무한한 자유를 표방하려는,

훌리건 천국

표현의 자유를 극대화 시켜, 회원 여러분들의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드러낼 수 있는 그곳.

상기와 같은 그 어느곳에도 찾아보기 힘든 특성 때문에

훌천의 그 자유분방함을 찾아 이곳에 모인 훌리 여러분

이러한 이유로, 훌리건 천국에서는 매일매일 사건과 사고가

끊이질 않습니다.

 

이것 또한 훌리건 천국의 엄연한 매력이며, 타 사이트에서는

볼 수 없는 매우 독특한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두서없어도, 정제된 글이 아니어도 대학서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아니면 대학생활의 전반적인 어떠한 것이든, 그것을 보여줄 수 있는

훌리건 천국

 

이러한 점들을 찾아, 저마다의 이유로 인하여 이곳에 모인, 여러분들을 존중합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원하시는 대학/학과에 진학하셔서,

누구보다 모교를 사랑하는 훌리건이 되어주시기를

재학생 훌리건 여러분들은 원하시는 꿈 모두 이루시길

다른 모든 회원분들도 원하시는 일 이루시길

오늘밤, 종각에서 재야의 종소리를 들으며 기원하겠습니다.

당분간은 카페내의 열람등급을 '훌리건'이상으로 조정하였습니다.

이에 반발이 있는것으로 압니다만, 부득이한 조치임을

다시금 말씀드립니다.

 

이제 내일이면, 새로운 2005년 한해가 시작됩니다.

새로이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우리 훌천의 회원 여러분들의 가슴속에도

저마다의 태양이 떠올라, 앞길을 환히 밝힐 수 있도록

소리죽여 빌겠습니다.

 

을유년 새해

원하시는 모든일을 성취하시길 기원합니다.. 'ㅡ'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By 훌리건 천국 운영위원회 소속 운영위원 텍쎄이션

 

 

 

 

 

 

 
제목 |
현 조치에 대한 운영진의 입장.  
보낸날짜 | 2005년 1월 14일 금요일, 오전 00시 56분 14초 +0900
보낸이 | "훌리건 천국 운영자 " <xxxxxx@hanmail.net>

 

 

To  회원전체

현 조치에 대한 운영진의 입장.

훌리건 천국은 기본적으로 사회 안티카페입니다.
대학 서열을 매긴다는 자체가 사회에서 금기시되는 행위이지요.
사회 안티공동체의 성격상, 규모가 커지고 사회의
주목을 받으면, 필연적으로 사회의 제재가 뒤따릅니다.

 

현재 훌리건 천국의 회원은 10만명에 육박하고 있고,
또한 수험생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커뮤니티가 되었습니다.
훌천은 그 순기능만큼이나 역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제 카페의 규모가
커진 이상, 현 체제를 계속 유지해서는 카페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밖에
없다고 운영진은 판단했습니다.

 

이미 훌리건 천국을 이루는 것은 서열싸움이 전부가 아닙니다.
수많은 수험생들이 타 커뮤니티에서는 터부시되는 질문을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익명성을 바탕으로 오프라인에서는 말 못할 고민을 털어놓을수 있는 곳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얽히고 섥킨 인간관계가 있습니다.


 훌천의 기초는 서열싸움입니다.

 

하지만 훌천의 기본을 순수하게 지키기 위하여,
다른 모든것을 버려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를 놓고
운영진은 심각한 고민을 거듭하였고, 마침내 결론을 내렸습니다.

 

지금 시간부로 훌리건 대결장, 문이과 서열게시판을 삭제합니다.

 

훌리건 대결장에는 앞으로 positive한 홍보글이나, 여러사람이 두루 읽을 가치가
있는 자료들이 올라올 것이며 타교를 심하게 비방하는 글은 삭제하고
고급훌리건 자격을 박탈할 것입니다.
문/이과 서열게시판은 그 이름을 대학홍보게시판으로 변경하며,
훌천의 자유정신에 입각하여 게시글을 따로 검열하지는 않겠지만
positive한 토론이 위주가 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입니다.


 현 공지가 이전 공지에 우선하며, 현 상황과 관련한 이전 공지는 취소하도록 하겠습니다.
현 상황과 관련한 공지는 당해 공지가 마지막입니다.

 

또한 서열게시판의 자료를 열람하고 싶다는 훌리건 여러분의 요구를 수용하여,
서열게시판을 읽기전용으로 5일간 공개후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훌리건 여러분께 현 조치에 대해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훌리건 천국은 계속됩니다^^

감사합니다.

 

 

 

 

 

 

 
제목 |
대학생 천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보낸날짜 | 2005년 2월 04일 금요일, 오후 15시 32분 40초 +0900
보낸이 | "대학생 천국 운영자 " <xxxxxx@hanmail.net>

 

 

To  회원전체

대학생 천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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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훌리건 천국 입니다..  
보낸날짜 | 2005년 8월 26일 금요일, 오후 14시 43분 33초 +0900
보낸이 | "훌리건 천국 운영자 " <xxxxxx@hanmail.net>

 

 

 

 

 

 

[ post hoolis ]의 승리를 감축드립니다!
번호 : 448   글쓴이 : 다크블루
조회 : 890   스크랩 : 0   날짜 : 2006.02.1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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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이름
카페 키워드
랭킹(스코어)
회원수
훌리건 천국(posthoolis) 대학생 | 훌리건 | 수능 | 입시 | 입시상담 162단계 6400

훌리건 천국(hoolis)

대학생 | 수능 | 입시 | 훌리건 | 반수 157단계 116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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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초의 훌천과는 다르게 2004년 새해를 맞이하여 훌천의 서열게시판은 이과 게시판과 문과 게시판으로 나누어졌다.
회원수는 날로 증가했고 6월즈음 해서 최초로 훌리숫자 3만을 넘어섯다.
훌천의 두번째로 거국적인 정모까지 행해졌었던 시기였다.

9월에는 6만을 넘어섰으며 2004년의 마지막 즈음 해서 9만을 넘어섰다.

 

2005년은 새해 벽두부터 참 많은일이 있었다.

한 학교의 몇몇 모자라고도 모자랐던 훌리들과 무능하고도 모자랐던 한 윗대가리 녀석 떄문에 우여곡절끝에 어쩔수없이 '대학생천국' 으로 개명까지 해야했던 2005년 이었다.

vs게시판이 사라지고 훌천의 존망위기로까지 이어졌지만 끈질기게 살아남았다.

 

결국 여름쯤 와서 다시 훌천으로 개명했다.

vs게시판도 곧 되살아났고, 예전 훌천의 모든 기능들을 완전히 회복했다.

하지만 훌천은 원래의 지향방향에 맞지않게 자게에서의 기능이 더 활성화되고 있었다.

위기론까지 일어났던게 사실이니까..

 

그 후의 몇달은 내가 카페에 있지 않아서 잘은 모르겠다. 다음으로 넘어가서,,

 

2006년도 역시 새해 벽두부터 다이나믹했었다.

원래의 훌천(이하 구 훌천이라 명한다)에서 새 훌천인 포스트훌리스로 옮겨온 것이다.

현 회원수는 구 훌천 회원수의 1/20정도로 엄청나게 감소했다.

하지만 카페의 전체적인 분위기에는 큰 영향을 못끼치는거같다.

예상했던거처럼 원래 훌천회원 10만명 모두가 활동을 하는것은 아니다.

세컨 써드 등등의 수많은 아이디를 보유한 훌들도 많을것이기 때문에, 훌리숫자의 격감이 큰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것이다.

 

수많은 시련과 난관을 극복하고 한층 한층 더더욱 성숙하고있는 훌천이다.

앞으로도 끊임없이 발전해나가는 훌천이 되기를 원한다.

 

회원여러분들역시나 모두들 원하는바 다 이루고 잘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일어나자마자 부시시한 상태에서 글이 잘 안써져서 두서없어 보이더라도 이해해줘라 ㅋㅋ

 

 

 

3줄요약

.

.

따윈 없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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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뭉치뭉치 | 작성시간 06.06.16 내 아뒤도 보이네..반갑당.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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