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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of Hoolis

[[종합훌]]푸딩옹

작성자Information Libre|작성시간07.07.11|조회수882 목록 댓글 23
1.푸옹
키 :173cm정도로 추정
몸무게 : 60kg 내외일 듯
외모 특징 : 동안
목소리 : 경상도 사투리 좀 섞여 있는 존나 애교 있는 목소리
강점 : 훌천의 연인
단점 : 훌천의 연인
훌천 가입일 : 구훌천 생긴 후 3일 뒤..

2. 그와의 만남과 인연
내가 강훌이 되고 싶게 한 사람이 김소령(김소령 관련평 참조)이라면,
나를 강훌로 만들어준 사람은 푸딩이다.
대학생천국으로 바뀐 후 병무게시판이 생겼고,
당시 푸딩은 병무게를 독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병무게에서 직접 글을 쓰기보다는 리플로 응해주는 타입이었다.
그리고 내가 등장했고, 나는 병무게를 그와 양분하게 된다.
그리고 훌천에서 역사상 단 한 번 평훌들의 투표에 의한 강훌투표를 하게 된다.
그 투표는 갑자기 강훌들이 집단 탈퇴함에 따라
운영위에서 고심 끝에 내놓은 수였다.
이 때 강훌이 되었던 사람이,
지금은 본조비라던가, 훌천입문, 영길선생 등이었다.
어쨌든, 투표에서 의외로 나는 한표도 나오지 않았고,
이에 푸딩은 오히려 격분하여, 병무게 공지로 나를 투표하지 않은 훌들을 질타하였다.
(솔직히 이 때 나는 내심 올라갈 걸 예상했으나, 한표도 나오지 않아 섭섭했었다.
그래도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병무게에서 글을 썼었다.)
결국 3월의 1차 선발이 끝나고, 2차 선발에서 그의 지원에 힘입어 강훌이 되었다.
이후 나의 훌천생활은 순탄대로였다.
푸딩을 빽으로 둔 나는 그의 추천에 의해 2달만에 특훌을 달고 다시 한 달이 지나
운영자가 되었다. 현재 그는 나와 옹 논쟁을 벌이고 있지만(몇 번 타격을 주었으나, 나의 전닉이었던 Rodman73을 이용하여 나를 73년생으로 만들어 벌이는 데 성공하고 만다) 현재 나는 그에게 묻혀가기 전략(둘 다 25 넘었으면 꺾였으니 동갑하자는 얘기)을 구사중에 있다.

2. 2005년 여름
어느덧 2년 가까이 되가는 강훌모 사건이 이 때 있었다.
실제 나는 이 때 내심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한 때, 강훌모의 글이 10만의 훌천을 역전하고,
문게의 스타들, 그 중에서도 당시 최고의 스타이던 워렌이 이적한 것은 큰 충격이었다.
하지만, 당시 나는 워렌이 돌아올 거라는 건 예상하고 있었다.
그는 무대체질이라, "접속한 훌이 적으면 놀지 않는다"라는 것이 내 예상이었다.
어쨌든, 강훌모 사건 때 푸딩은 강훌모에 들어가 훌천 운영위가
강훌이란 타이틀을 받는 사건을 달성해내고 만다.
어쨌든, 그는 이중간첩을 해내고, 결국 그의 예상대로 강훌모는 너무나 쉽사리 무너져버리고 만다.(그 당시, 푸딩은 07경영은 자신에게 옳타구나 강훌 자리를 줬고, 아무래도 07경영의 마인드를 볼 때 롱런은 어렵다고 봤다. 사실 그 전에도 훌천에 반발해 훌리건 지옥이라던가 몇몇 훌리건 아류 카페가 생기긴 했었지만, 전부 다 롱런하지 못했던 전통이 있어, 사실 운영위에서는 약간 방만하게 대처하는 기색도 있긴 했다)

3. 그의 구역 및 만인의 연인
위의 05년 강훌모 사건을 굳이 다시 꺼낸 것은 그의 구역(나와바리)에 대한 설명을 위해서이다. 실제 그는 호프에서부터 제일 하단 웃긴 자료실까지 건드리지 않는 게시판이 없다. 또한 그 와중에 다시 디씨에서 이화디언을 넘어 다른 경쟁 카페까지 두루 섭렵하고 있다.
그래서 그에게 타이틀을 운영위가 아닌 종합훌로 결정했다. 또한 그의 친분은 만인의 연인이라 할 만큼 서게부터 자게훌까지 두루 친분이 있는 수준을 넘어 자신은 푸딩과 가장 친하다(!)고 할 정도이다. 때때로 자신의 위원장 권위를 이용하여 여훌에게 접근하며, 훌리들을 친하면서도 어느 정도 거리를 두는 상당히 인간관계에 능통하다고 할 수 있다.

4. 오프에서의 푸딩옹
그를 처음 만났던 건 작년 10월 경으로 기억한다. 그와 나는 선릉역에서 만나 코엑스의 삐에트로에 가서 밥을 먹었다. 당시 악이 조인하고 싶어했으나, 여러가지 사정상 끝내 그는 만나지 못했고..어쨌든, 지금 생각해보니 남자 둘이 삐에트로에 간다는 건 참으로 그렇군..어쨌든, 그 때 확인할 수 있었던 모습은 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이란 것이다..-_-;; 일례로 그는 이후 나를 극찬하였으며(심지어 삼성역에서 길 가는 사람이 나에게 명함을 주더라는 그런 아첨까지 하였다) 그 외에도 이런 맥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여기서 느낄 수 있는 건 그의 인간적인 면과 그렇기에 훌리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온다는 것이 아닐까 한다. 훌천의 모든 것을 대표하는 푸딩.
그가 있기에 오늘도 훌천은 안녕한게 아닌가 생각해본다.

세줄 요약
1. 그 덕분에 올라온 강훌에서 운영자.

2. 그도 어느 덧 옹의 칭호를 받아야 할 때..

3. 인간적인 그의 모습 그래서 훌천 만인의 연인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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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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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Information Libre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6.12.22 떽끼!!
  • 작성자이 병헌 | 작성시간 06.12.22 찌질이들 둘이서 삐에뜨로 갔구나...ㄲㄲㄲ
  • 작성자▲워렌을 넘어서▲ | 작성시간 06.12.26 로드맨아 구훌천때 내가 그냥 옮긴 게 아니라 접금당해서 옮긴 거고 알콜하고 대화했는데 알콜이 거기서 당분간 활동하라고 하더군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Cheap&Chic | 작성시간 07.08.02 진짜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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