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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istory of Hoolis

'훌리건'이란 무엇인가 ? 훌리건의 정의.. 그리고 우리 (by 텍테이션, 2004)

작성자베킨세일|작성시간08.11.11|조회수237 목록 댓글 0

(1) 훌리건 이란 ?

 

입시철이 되면 득세하는 소위 말하는 '캠퍼스 훌리건'이 있습니다.

 

원래 '훌리건'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축구 경기중 난동을 부리는 관중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90년대 후반부터 빠른 인터넷의 보급과 함께,

 

대학 입시는 그야말로 '정보의 전쟁'이 되었습니다. 인터넷상이라는

 

정보의 바다를 헤엄칠 수 있는 정보 습득 능력을 지닌 수험생들은

 

그 무한한 정보의 수혜자가 됩니다. (물론, 허위정보로 인한, 부작용도 적지 않습니다만)

 

그리하여, 각 학교의 학생들은, 소속 학교를 넷상에서 홍보하기에 이르렀고

 

훌리건들의 쟁점은 정시모집 입학점수를 통한 '논쟁'이 주입니다.

 

물론, 우수한 후배들을 받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또는 그저 우리학교, 우리학교가 좋다는 점을 널리 알아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점을 강조하게 됩니다.

 

그의 과정에서, '우리는 xx대 xx학과보다 좋다.' 이러한 발언도 가능해집니다.

 

그리하여, 촉발된 것이 각 소속학교별로 논쟁을 벌이게 된것.

 

이것이 (캠퍼스)훌리건의 시초이자, 현재입니다.

 

 

(2) 훌리건들의 목적 ? 그리고 그들의 생각 ..

 

일반적으로 훌리건들은, 다음의 H모 카페나, 네이버 지식인 등에 상주하며

 

소속 학교에 대한, 애정을 과시합니다.

 

이것은 욕설이나 상호 비방 등, 비 상식적이고, 비 정상적인 형태로도 표출되기도 합니다.

 

그들의 목적은, 우선 소속 학교의 발전을 바랍니다.

 

주된 논쟁거리는 두 가지로 요약됩니다.

 

대학에 있어서 '인풋'이라고 불리는 입학 점수와

 

'아웃풋'이라고 불리워지는 졸업생들의 사회진출도

 

이 두가지 무기아닌 무기를 동원하여, 논쟁을 하곤 합니다.

 

 그것이, 때로는 세간의 눈살을 찌푸리게도 하며,

 

과열된 논쟁으로 '명예 훼손으로 고소하겠다'라는 등의

 

문제도 더러 발생하기도 하지요

 

그들의 주된 목적, (이렇게 거창한 단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될만큼, 즉흥적이고 가십거리 정도의 글들도 많습니다. )은 결국, 본인의 소속 학교/학과가 좋다는 것을

 

남들에게 알리는것 또한, 그로 인하여 자기 스스로가 만족감을 얻고,

 

그것이 파급효과를 지니기를 바라는 것이지요.

(논리가 통하지 않는 매우 네거티브한 활동으로 언성을 높이는 훌리건 들도 다수입니다. 불특정한 자료,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다른 대학/학과를 비하하기도 하구요)

 

 

 (3) 훌리건의 문제

 

훌리건들은, 때로는 입시상담이나 대학상담 등으로 순기능을 발휘할때가 있습니다.

 

허나, 가장큰 역기능이자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는 점은,

 

애교심이 넘치다 보니, 다른 대학/학과를 무시할때도 있으며

 

또한, 자료 조작, 허위자료 유포, 근거없는 비방 등을 통하여 만족감을 얻기도 합니다.

 

이로써, 돌아오는 피해는 대학 그리고 입시에 대하여 잘 모르는 수험생에게 돌아가곤 합니다.

 

그리고 또한 집단적인 훌리거닝 활동은 매우,

 

 바람직하지 못한 방식으로 표출되기도 합니다.

 

이것은, 한 대학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행위이기도 하구요.

 

 (S모 사립대학은 대표적인 훌리건사관학교로 인식되어집니다.)

 

(4) 지금의 우리 ...

 

훌리건들의 주요 쟁점 사항은,

 

정시모집의 입학 점수에 있습니다.

 

그해, 한 대학의 입학점수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게 되며

 

그것으로 한해의 소위말하는 '대학/학과 서열'이라는 것도 만들어 집니다.

 

어찌보면, 굉장히 유치하기도 하고 부질없는 행동일수 있습니다.

 

'남들이 뭐래든 내가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면 그걸로 된거지모'

 

이러한 생각을 갖는것이 어찌보면 당연할 수도 있구요.

 

 그렇지만, 본인도 열심히 하고 남들도 인정을 해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지요.

 

 2004학년도 입학생을 기준으로 한 점수는

 

언어, 수리, 사탐, 외국어 합산 점수인 352점 만점을 기준으로 할때에

 

평균 317.17점 입니다. (우리학교와 서울대학교는 원점수 반영)

 

 이것을 전국 누적퍼센테이지 내기 쉽게, '변환표준점수'로 환산하게 되면

(과목별 변표 점수를 참고하였고, 올해 이 점수대에서 변표는 소폭 하락합니다.)

 

평균 316에 수렴합니다.

 

이러한 점수는 2004학년도 입시때,

 

전국 1%가 317점이었음을 감안한다면

 

평균 1.2%정도를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평균'이라는 통계 측정의 생리상

 

이보다 높게 맞거나, 조금 낮게 맞고 입학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이지요.

 

 이 결과는 우리학교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개되었던

 

2000년 : 1.2%

2001년 : 0.6%

 

에 비하여, 조금 낮은 결과입니다.

(2002년, 2003년은 수능반영영역이 조금 달라, 사정하기 어려운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 당시는 400점 만점, 총점 반영이기 때문에 지금과 다른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밑에 언급한, Y모 사립대학과의 비교는 반영영역이 다르기 때문에,

 

동일 선상에서의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집니다.

 

 허나, 하나만큼은, 자신할 수 있습니다.

 

밑에 언급한 곳과 우리를 놓고 고민하는 수험생이 있을때 저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우리가 되는것을 추천하겠습니다.

 

과거보다 인풋이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는,

 

과거에 존재했던 1%이내의 학생에게 지급하였던

 

 '시비장학생'이 없어진 것이 큰 원인입니다.

 

 다시 부활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의 우리입니다.

 

 

(5) 맺음말 ..

 

우리학교 우리학과를 좋아하고,

 

 애교/애과심이 겉으로 표출되는것

 

또한, 우리학교/학과에 대한 무한한 자부심을 느끼며

 

그러기 위한 대내외적인 활동을 하는 사람을 '훌리건'이라고 칭한다면

 

저 스스로를 훌리건이라 부르겠습니다.

 

그런데 수학능력시험 점수 = 대학생활의 결과물

 

이러한 정비례 함수 관계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고, 제 생각도 그러합니다.

 

허나, 각종 고시 성적에서, (혹은 다른 자료에서)

 

소위 말하는 명문대, 메이져 학과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내는점,

 

등을 볼때에 대학의 4년동안 발휘할 수 있는 능력,

 

그것은 대학을 오기전,

 

그 기간동안의 농축된 공부하는 습관 이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드러내는 가장 정확하고도, 냉정한 지표가 수학능력시험의 성적이구요.

 

다시금 힘주어 말하면 한 학교의 입시점수가 중요한 이유는

 

바로 어렸을때부터 길러진 '공부하는 습관'이을 지닌, 사람의 성공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어릴적부터, 소위 말하는 '공부하는 습관'이 길러진 아이는

 

그 습관을 보다 갈고 닦아, 상급학교에 진학하기 위한 도구로 쓰게되고

 

그것이 좋은 성과물(여기서는 성적)을 가져오는 선순환의 고리를 타게되는 것이지요.

 

'오늘의 인풋이 내일의 아웃풋을 결정한다.'

 

 물론, 노력 안하면 아무것도 될 수 없습니다.

 

허나, 기본적으로 우리에게는 공부할 수 있는 능력과 환경이 있습니다.

 

저말을 우리 힘으로 실현시키자구요 !!

 

그리하여, 나중에 각종지표에서 '서울시립대학교 세무학과'의 이름을

 

우리의 후배들이 자랑스럽게 여길수 있도록 말이죠

 

제가 생각하기에 전국 1%의 우리들.

 

못 이룰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말은 잘합니다. 실제로는 이런말을 할 자격도, 실력도 없습니다.)

 

언론에서, 아무리 우리학교를 저평가 하더라도 우리가 보여주면 되는것이지요.

 

04학번 모 학우의 희망처럼

 

38세금기동팀에 들어가, 탈세자를 잡아내고, 납세자의 권익을 보호하며

 

한국은행 세제실에 입행하여 이 나라 조세정책에 일조하고

 

또 다른 모 학우의 꿈처럼, 로스쿨에 진학하여 조세전문변호사가 되어

 

조세정의를 바로 세우고. !! 등등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아자.

 

뭐라도 하나 크게 해내자구요 !!

 

모든것이 부족하기만한 글을 읽어주신,

 

선배님들, 동기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비상하는 승리의 불사조

 

자주세무 화이팅

 

Written By Taxation of Univ.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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