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참 빠르죠?
벌써 한주가 지나 석율이가 사진을 찍었군요 :)
성균관대역을 나와 학교 후문으로 들어왔습니다.
학교 운동장에는 야구나 축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벤치에는 아내를 위해 어린 자식들을 데리고 나온 아버지들이 많았습니다.
어머님들도 좀 숴야죠 ^^;
날씨가 참 흐리네요.
학군단 쉼터군요.
야밤에는 분명 저 나무숲 뒤편에서 가혹행위가 발생하고 있겠죠? :)
시골에 있는 중소기업 사무실처럼 생겼습니다.
나뭇잎이 무성할때 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학교가 좀 오래되어 보이는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지금이야 기업의 후원으로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는 정말 학교 같지도 않았을거 같습니다.
의과대학입니다.
제가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다면 성균관대 의과대학에 입학할 수 있을까요? :)
의과대학 형님들은 대학생이 되서도 공부만 하나요?
캠퍼스가 넓고 시원합니다.
사진으로 보던 건물을 오늘 직접 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제 학교에도 이처럼 좋은 도서관이 있었다면, 작년 하반기때 10대그룹은 발가락으로 입사했을거 같은데...
무슨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프로토스 건물 같습니다.
여긴 뭐하는 건물인가요? 성균관대 형님들 알려주세요~~
약대건물입니다.
제 학교에도 약대가 있는데 성균관대랑 너무 비교가 되네요.
메세지를 전할 때는 처음 누가봐도 이해할 수 있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이 건물을 나오면 무조건 S기업은 가는거죠?
작년 삼성SDS 소프트웨어 역량테스트를 봤는데
1시간만 있다 나오기 쪽팔려서 2시간 앉아있다 포기하고 나왔습니다.
그래도 어찌 취업했으니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ㅎㅎ
예전에는 이런 허름한 건물만 있었을 텐데, 그때는 무슨 재미로 이곳에서 대학생활을 했을까요?
공학실습동이었군요~
드디어 발견했습니다.
날씨가 점점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학생일때, 내년에는 직장인 신분으로 이쁜 여자친구와 벚꽃을 구경할거라 다짐했던거 같습니다.
;(
성균관대 학생님들께 질문이 있습니다.
사진 왼쪽 가운데 조그마한 구더기에서 학생들이 불을 피우던데 뭐하는 건가요?
다시 학생이고 싶다~!
이것으로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탐방을 마치겠습니다 ^^;
다음에 또 뵈요~!
언제 성균관대에 또 오게 될 일이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