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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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르방 작성시간10.06.06 하고싶은게있으면 여태 다녀온게있으니까 임용합격하고 그 이후에 공부해도 늦지는 않을것같은데..
지금 교대에서 배우는것들이 더 짜증나서 그런생각 많이 들텐데..어차피 배울라고온게아니고..선생될라고온거니까
걍 빨리졸업해버리고 다른공부를 배워보던가 그렇게하면어떨지.. 자퇴하기엔 너무 리스크가 클것같아요.ㅇㅋ -
작성자 雪松꽃 작성시간10.06.08 나 3년전 이야기인것같네 나도 어쩌다가 경영학과갔다가 반수 거지같이하고 -_- 고대랑 교대붙었는데 .. 고대가라던 아버지가.. 교대붙더니 마구 보내셔서 울면서 간기억.. 캠퍼스라이프는 개뿔 ㅋㅋ 4년내내 거의 적응못하고..출석도 거지같아서 학점은 남자들보다도 못한정도?ㅋㅋ 어쨋든 공부는 열심히해서 선생님된지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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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雪松꽃 작성시간10.06.08 얘기가 길었는데.........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가르치고 같이 지내다보면 교대보단 훨씬 낫다. 난 아이들도 별로 안좋아했고 교대에서 다루는 학문자체가.. 뭔가 겉핥기 식인게 많아서 내맘에도 안들고 적성도 아닌것같고 교생실습도 끔찍하고 했거든.. 근데.. 차라리 현장은 낫다.. 귀여운 아이들도 보고.. 가르치면서 돈도벌고.. 퇴근도 빠르니까.. 퇴근후에 내가 하고싶은일 그때부터 시작해도 늦지않은거같아.. 난 운동도하고.. 학원도다니구.. 주말에는 사진찍으러다니고.. 암튼 괜찮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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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雪松꽃 작성시간10.06.08 교사자체엔 흥미도 없었고 애들도 싫었지만.. 오히려 일을시작하면서 조금씩 재미를 알아간달까??..꽤 보람도 많이 느낄 수 있는 직업이기도 하고~^^ 힘내라.. 오랜만에 왔는데.. 딱 정말 내 3년전 모습인거 같아서...길게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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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ffinal 작성시간10.06.12 하고싶은일이 있으면 해야지... 교사적성이 아니면 진짜 남들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뭐가 행복하겠냐...주변에 교대다니다가 경영학과 온 사람들 많이 봤는데 사회적으로 성공하고싶은 욕망이 있는 애들이라 그런지 다들 잘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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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래서넌뭔데 작성시간10.06.16 그냥있어.... 나 교대 존나 싫어하고. 교대가기 싫어서 부모님이랑 계속싸우고 별짓다하고 경영학과 왔는데... 지금4학년이고 취업앞두고 있으니 교대갈껄 하는 생각 조금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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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lskdjfh 작성시간10.07.01 교사란 직업이 나는 갠적으로 진짜 좋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스트레스도 많이 받겠지만, 너도 초/중/고 때 있었던 선생님들 기억 하지않아??? 나는 (물론 나쁜 놈들도 있었다만) 그런 기억남는 사람이 되고싶기도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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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톨릭대스미스요원 작성시간10.07.23 삼육외국어학원 몇달정도 다녔는데 절반이 초등학교 교사들이다. 연령대도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하고. 초등교사들 완전 시간 남아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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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하는대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15 글 올린 뒤로 수시로 댓글들을 확인했었는데,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다가, 이제서야 조언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네요. 조언해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