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처음엔 관리 1순위라더니”…물가 상승률, OECD 3위 돼버렸네 [나기자의 데이터로 세상읽기]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인수위 시절
외부강연서 물가관리 강조했지만
부동산 경착륙 등 돈풀기에 ‘뒷전’
2년연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8.9%
지난 총선 ‘야당 압승’ 결과 불러와
가장 시급한 건 ‘가계·국가빚 축소’
초심 새겨 물가관리도 적극 나서야
“성장을 못하면 국민이 용서하지만, 인플레이션을 못 잡으면 국민이 용서를 못합니다.”
불과 2년 전 윤석열 정부 출범 첫 단계인 인수위원회 시절 때 일입니다. 김형태 김앤장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당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인플레’를 잡아야 한다며 위와 같이 말했습니다. 그는 “(정권을 무너뜨린) ‘아랍의 봄’도
식료품값 등 물가가 올라간 게 원인이 됐다”라며 “인플레이션이 무서운 것은 인플레이션을 이기는 정부는 없기 때
문”이라고 말했죠.
2년 후 이 말은 현실화했습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이번 총선 때 여당을 지지하지 않은 이유 1위로 ‘물가 관리 실패’가 꼽힙니다. 식료품 가격이
치솟으면서 민심이 들끓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대파 875원 발언도 논란이 됐습니다. 이번 22대 총선 ‘야당 압승’으
로 끝난 이유입니다.
식료품 가격 상승, OECD 3위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자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지난 2월 한국의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로 OECD 평균(5.32%)을 웃돌았습니다. 35개 회원국 중 튀르키예(71.12%), 아이슬란드(7.52%)에 이어 세 번
째로 높은 수준입니다. 사과·배 등 과일 물가가 최근 가파르게 오른 탓입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 이후 불안한 국제
유가는 향후 물가 상승 요인이기도 합니다.
-중략-
-원문보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94977?sid=102
지난 대선때 복덕방 하나만 보고 투표했던 복덕방러들...
진짜 반성들 많이 해야합니다.
작금의 경제상황은 그 묻지마 복덕방만 울부짖었던 그들의 선택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대선 치를때는 묻지마 복덕방보다는
무능보다 유능한 경제적 능력이 돋보이는 에이스를 뽑아야 합니다.
그러면 복덕방도 자연히 좋아집니다.